【타리하】 볼리비아SGI가 평화·문화 운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볼리비아SGI는 지금까지 여성의 인권을 주제로 한 전시와 이케다 SGI 회장의 ‘1·26’ 기념제언을 주제로 여러 대학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또 각지에서 ‘여성교육자모임’도 열었다. 지난해 10월 2일, 후안미사엘사라쵸 자치대학교 강당에서 연 ‘여성 교육자 모임’에서 타리하시 여성·가정국이 SGI 회장의 평화, 문화, 교육에 기여한 공적을 기려 감사장을 수여했다.

타리하시 여성·가정국은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 가정 보호 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정부기관이다. 여성·가정국의 파트리시아 국장은 이전부터 연대를 맺은 SGI 회원과 대화를 거듭하고, SGI 회합에도 참석하면서 SGI 사상을 이해했다. 특히 부인부와 여자부가 불법(佛法)의 인간존엄 철학을 배우고, 여성 지위 향상과 청년 교육에 헌신적으로 행동하는 점에 감명을 받아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수여식에서는 시의 앙헬 우가르테 교육위원장이 “올바르게 살아갈 가치관을 잃은 오늘날, 볼리비아 사회에 ‘희망’을 보내는 이케다 박사와 SGI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