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둥】 타이완 동남부에 위치한 타이둥현이 지난 10월 24일, 이케다 SGI 회장이 문화와 예술 진흥을 위해 크게 공헌한 공적을 기려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타이완SGI가 타이둥현과 공동주최한 ‘예술이라는 기호랴오슈핑창작전’ 개막식을 겸해 타이둥미술관에서 열렸고, 타이둥현 천밍런 비서장이 타이완SGI 대표에게 감사장을 건넸다.

전시는 타이완SGI가 ‘문화의 기원을 탐구하고 타이완의 미술사 100년을 구축한다’를 주제로 타이완 문화의 발자취를 돌아보고자 2003년부터 시작한 기획전시다.

개막식에는 창작전 출품자인 판화가 라오슈핑 씨와 타이둥현의 라오칭링 현의회 의장, 타이둥시 장궈저우 시장 일행을 비롯해 시민 250명이 참석했다.

바다와 산 등 아름다운 경치로 둘러싸인 타이둥현은 SGI와 협력해 타이완 출신의 많은 예술가의 작품전을 열었다. 타이완SGI의 문화, 예술을 위한 공헌활동은 높은 평가를 받아 SGI 회장의 인간주의 철학에 공감의 연대가 넓혀지고 있다.

수여식에서 라오칭링 현의회 의장은 “SGI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 현민들은 예술을 친근하게 느끼고 풍요로운 마음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SGI와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하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