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소카대학교 제45회 ‘창대제’, 소카여자단기대학교 제31회 ‘백조제’의 개막을 알리는 ‘창가영광의 모임’이 지난 10일, 도쿄 하치오지시에 있는 교내 기념강당에서 열렸다.

창립자 이케다 SGI 회장은 메시지를 보내 도전과 창조의 청춘을 보내기를 바랐다.

이날 도미니카공화국의 고등교육과학기술부 라미레스 부장관, 도밍게스 주일대사, 살바도르대학교 동양학부의 루아 학부장, 미국 하버드대학교 명예교수인 야먼 박사가 참석했다.

제1부에서는 창립자의 정신을 가슴에 품고 ‘평화와 우정의 연대를 영원히 넓히자’는 다짐을 담아 댄스와 무용 그리고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각국에서 온 유학생과 소카대월드회(유학경험자의 모임)의 대표가 미래를 향한 결의를 말했다. 끝으로 참석자가 다 함께 소카대학교 교가를 불렀다.

제2부에서는 소카여자단기대학교 이시가와 총장과 소카대학교 다시로 이사장의 인사에 이어 야먼 박사가 기념강연을 했다.

소카대학교 하라다 최고고문은 깊은 사명을 띤 벗의 건투를 상찬하며 “영지와 인격을 연마해 세계에 인간주의의 큰 물결을 일으키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은 모든 무대를 보고 “진지한 표정으로 노래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창가교육의 인간주의를 세계에 더욱 넓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창립자와 한 서원을 이루고자 진정한 평화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명을 받았습니다” 하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