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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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서 ‘핵무기 폐기 위한 세계청년서밋’
관리자
2015-10-05
5,808
SGI 회장 제안으로 세계 각국 청년이 ‘핵무기 폐기’ 다짐하는 회의
【히로시마】 ‘핵무기 폐기를 위한 세계청년서밋’이 지난달 28~30일, 히로시마 시내에서 열려 평화운동에 종사하는 23개국 청년 서른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밋은 이케다 SGI 회장의 ‘세계 각국 청년의 힘으로 핵무기 폐기를 다짐하는 회의를 열자’는 제안으로 열렸다.

지난달 30일, 평화원점의 땅 히로시마에서 열린 공개포럼에 평화운동에 종사하는 세계리더가 한자리에 모였다.
SGI와 핵시대평화재단, 핵무기폐기국제캠페인(ICAN), 여성국제평화자유연맹, 네덜란드의 평화단체 PAX 그리고 캐나다 국제지뢰금지운동 등 많은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가 후원하고 공동주최했다.
첫날 28일 오전, 참석자 일행은 히로시마 시내에 있는 평화기념공원으로 향했다. 대부분 히로시마를 처음 방문한 참석자들은 “책이나 자료에서 배울 수 없는 원폭의 실상을 피부로 느낍니다” 하고 말했다.
미국의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배운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마라해트 마자헤 씨는 조국 아프가니스탄을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렸다. “평화를 위해 움직이는 히로시마 여러분은 우리의 큰 희망입니다. 그리고 히로시마의 비극은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지금 세계의 ‘현실’입니다” 하고 말했다.
참석자 일행은 원폭자료관을 둘러보면서 원폭 사망자 위령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필리핀의 밀마 미에 티카 씨는 “우리에게는 미래만이 아니라 ‘지금’을 바꾸어 나갈 책임이 있습니다. 이 서밋은 청년의 단결로 핵무기 폐기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 세계로 보내는 메시지 입니다” 하고 말했다.
28일 오후, 히로시마 시내 회의장에서 열린 서밋활동에서는 칠보공예작가 다나카 도시코 씨가 여섯살에 피폭을 겪고 오랜 시간 침묵하고 지냈지만 핵무기의 실상을 알리는 일이 사명이라 자각하고 평생을 증언활동에 바치겠다고 결의했다. 다나카 씨는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 청년이 모인 일은 원폭피해자로서 매우 기쁩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친구를 만들어 주세요. 그것이 평화로 연결됩니다” 하고 외쳤다.
그룹 토론에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마쓰이 가즈미 히로시마 시장이 히로시마의 ‘마음’을 여러분에게 맡기고 싶다고 인사하고 서밋회의의 성과를 기대했다. 그리고 “이번 서밋은 반드시 전 세계에 전해져 핵무기 폐기를 향한 새로운 운동을 만듭시다” 하고 말하면서 평화사회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외쳤다.
그룹 토론에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마쓰이 가즈미 히로시마 시장이 히로시마의 ‘마음’을 여러분에게 맡기고 싶다고 인사하고 서밋회의의 성과를 기대했다. 그리고 “이번 서밋은 반드시 전 세계에 전해져 핵무기 폐기를 향한 새로운 운동을 만듭시다” 하고 말하면서 평화사회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외쳤다.
마지막날인 30일, ‘공개포럼’이 열려, 23개국에서 모인 서밋 참석자와 아메드 유엔 사무총장 청소년문제특사, 히로시마평화문화센터의 고미조 야스요시 이사장 그리고 영상작가이자 원폭피해자인 다나베 마사아키 씨 등을 비롯한 250여명이 참석했다.
SGI 회장은 메시지를 보내 젊은 지도자의 연대를 축하하고 “위대한 열정과 신념, 지혜를 가지고 시대변혁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킵시다” 하고 염원했다.
이날 공개포럼에서는 핵무기 없는 세계를 실현하자는 서밋 참석자의 마음을 담아 ‘청년의 서원’을 발표했다.
미국에서 온 메레디스 씨는 “핵무기 폐기를 위해 싸워야 하는 상대는 바로 ‘무관심’입니다. 한 사람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키는지 우리가 증명합시다” 하고 말했다.
원폭피해자 영상작가 다나베 마사아키 씨는 “두번 다시 저와 같은 고통을 안고 인생을 보내는 사람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 이것을 여러분 모두 인식해 주세요” 하고 말했다.
이날 공개포럼에 참석한 아메드 유엔 사무총장 청소년문제특사는 창설 70주년을 맞는 유엔의 제1회 총회에서 채택한 최초결의가 바로 ‘핵무기 사용에 대한 세계의 우려’라고 언급하면서 “핵무기 폐기라는 목표를 위해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평화를 실현하는 세대가 되지 않겠습니까!” 하고 외쳤다.
이번 서밋은 이케다 SGI 회장의 ‘세계 각국 청년의 힘으로 핵무기 폐기를 다짐하는 회의를 열자’는 제안으로 열렸다.

지난달 30일, 평화원점의 땅 히로시마에서 열린 공개포럼에 평화운동에 종사하는 세계리더가 한자리에 모였다.
SGI와 핵시대평화재단, 핵무기폐기국제캠페인(ICAN), 여성국제평화자유연맹, 네덜란드의 평화단체 PAX 그리고 캐나다 국제지뢰금지운동 등 많은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가 후원하고 공동주최했다.
첫날 28일 오전, 참석자 일행은 히로시마 시내에 있는 평화기념공원으로 향했다. 대부분 히로시마를 처음 방문한 참석자들은 “책이나 자료에서 배울 수 없는 원폭의 실상을 피부로 느낍니다” 하고 말했다.
미국의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배운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마라해트 마자헤 씨는 조국 아프가니스탄을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렸다. “평화를 위해 움직이는 히로시마 여러분은 우리의 큰 희망입니다. 그리고 히로시마의 비극은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지금 세계의 ‘현실’입니다” 하고 말했다.
참석자 일행은 원폭자료관을 둘러보면서 원폭 사망자 위령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필리핀의 밀마 미에 티카 씨는 “우리에게는 미래만이 아니라 ‘지금’을 바꾸어 나갈 책임이 있습니다. 이 서밋은 청년의 단결로 핵무기 폐기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 세계로 보내는 메시지 입니다” 하고 말했다.
28일 오후, 히로시마 시내 회의장에서 열린 서밋활동에서는 칠보공예작가 다나카 도시코 씨가 여섯살에 피폭을 겪고 오랜 시간 침묵하고 지냈지만 핵무기의 실상을 알리는 일이 사명이라 자각하고 평생을 증언활동에 바치겠다고 결의했다. 다나카 씨는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 청년이 모인 일은 원폭피해자로서 매우 기쁩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친구를 만들어 주세요. 그것이 평화로 연결됩니다” 하고 외쳤다.
그룹 토론에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마쓰이 가즈미 히로시마 시장이 히로시마의 ‘마음’을 여러분에게 맡기고 싶다고 인사하고 서밋회의의 성과를 기대했다. 그리고 “이번 서밋은 반드시 전 세계에 전해져 핵무기 폐기를 향한 새로운 운동을 만듭시다” 하고 말하면서 평화사회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외쳤다.
그룹 토론에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마쓰이 가즈미 히로시마 시장이 히로시마의 ‘마음’을 여러분에게 맡기고 싶다고 인사하고 서밋회의의 성과를 기대했다. 그리고 “이번 서밋은 반드시 전 세계에 전해져 핵무기 폐기를 향한 새로운 운동을 만듭시다” 하고 말하면서 평화사회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외쳤다.
마지막날인 30일, ‘공개포럼’이 열려, 23개국에서 모인 서밋 참석자와 아메드 유엔 사무총장 청소년문제특사, 히로시마평화문화센터의 고미조 야스요시 이사장 그리고 영상작가이자 원폭피해자인 다나베 마사아키 씨 등을 비롯한 250여명이 참석했다.
SGI 회장은 메시지를 보내 젊은 지도자의 연대를 축하하고 “위대한 열정과 신념, 지혜를 가지고 시대변혁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킵시다” 하고 염원했다.
이날 공개포럼에서는 핵무기 없는 세계를 실현하자는 서밋 참석자의 마음을 담아 ‘청년의 서원’을 발표했다.
미국에서 온 메레디스 씨는 “핵무기 폐기를 위해 싸워야 하는 상대는 바로 ‘무관심’입니다. 한 사람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키는지 우리가 증명합시다” 하고 말했다.
원폭피해자 영상작가 다나베 마사아키 씨는 “두번 다시 저와 같은 고통을 안고 인생을 보내는 사람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 이것을 여러분 모두 인식해 주세요” 하고 말했다.
이날 공개포럼에 참석한 아메드 유엔 사무총장 청소년문제특사는 창설 70주년을 맞는 유엔의 제1회 총회에서 채택한 최초결의가 바로 ‘핵무기 사용에 대한 세계의 우려’라고 언급하면서 “핵무기 폐기라는 목표를 위해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평화를 실현하는 세대가 되지 않겠습니까!” 하고 외쳤다.
화광신문 : 15/09/25 113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