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인류 첫 핵실험 70년 맞아 멕시코 외무부서 SGI 공동제작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전
관리자
2015-08-25
5,364
멕시코 티후아나市, 이케다 SGI 회장 평화 공헌 기려 현창
【멕시코】 SGI와 핵무기폐기국제캠페인(ICAN)이 공동제작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용기와 희망의 선택’전이 지난 7월 16~17일, 멕시코 외무부에서 인류 최초의 핵실험 70년을 맞아 열린 핵무기를 둘러싼 국제회의의 관련행사로 열렸다. 또 멕시코 티후아나시에서는 6월 18일~7월 10일 ‘핵무기 폐기를 향한 도전’전을 열어, 개막식에서는 이케다 SGI 회장의 평화에 대한 공헌을 기려 ‘현창패’를 수여했다.
멕시코 외무부에서 열린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전 개막식에서 OPANAL 마세도 사무국장(왼쪽 둘째)을 비롯한 내빈이 테이프커팅.
멕시코SGI가 티후아나시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전을 열고, 개막식에서 티후아나시가 SGI 회장에게 ‘현창패’를 수여해 아스티아사란 시장(왼쪽 셋째)이 멕시코SGI 다나카 부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인류 최초의 핵실험인 ‘트리니티 실험’은 원폭제조계획인 ‘맨해튼계획’의 하나로 미국 뉴멕시코주 앨라모고도에서 1945년 7월 16일 실시했다. 이 실험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투하와 냉전시대의 핵 군비 경쟁으로 이어지면서 ‘핵시대 시작의 상징’으로 알려졌다.
멕시코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중남미 비핵지대에서 정한 중남미핵무기금지조약(틀라텔롤코조약) 작성을 주도하는 등 핵군축의 흐름을 이끌었다.
멕시코SGI의 벗은 ‘시민사회의 처지에서 핵군축과 핵무기 폐기를 위해 공헌하자’는 마음으로 의식계발 활동을 계속했다.
개막식에는 핵무기금지조약기구(OPANAL)의 마세도 사무국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마세도 사무국장은 “멕시코 상원의사당에서 열린 전시에 이어 외무부에서도 전시가 열리면서 핵무기 폐기를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는 한층 높아질 것 입니다” 하고 말했다.
한편, 티후아나시에서 열린 전시에 참석한 호르헤 아스티아사란 시장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일어난 비극을 두 번 다시 반복하면 안 됩니다. 핵무기를 사용한 결과의 중대함을 생각할 때, ‘인간주의 문화’와 ‘평화주의 인생’의 구축을 위해 힘써 온 일의 중요성을 생각합시다. ‘평화의 문화’를 창출하는 방법과 비폭력 메시지를 전하는 이 전시를 우리 시에서 열 수 있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하고 말했다.
화광신문 : 15/08/21 112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