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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산화프로젝트 자선기금회, SGI 회장 ‘명예국제고문’

  • 관리자

  •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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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베이징’ 중국 산간지대에 사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베이징산화(山花)프로젝트 자선기금회’가 이케다 SGI 회장을 ‘명예국제고문’으로 추대하는 수여식을 지난 6월 10일 오전, 베이징 시내에 있는 국가올림픽체육센터에서열었다.

수여식에는 이 기금회의 한위 이사장과 왕빙 부이사장이 참석해 창가학회 중일우호청년교류단 단장인 하시모토 청년부장에게 ‘명예국제고문’ 칭호 증서를 전달했다.

‘산화프로젝트’는 중화문화촉진회의 가오잔샹 주석이 중국 산간지대에서 빈곤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6년에 창립해 지금까지 3천명이 넘는 어린이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위장훙 베이징전영학원 부총장은 수여식에서 중국과 일본이 역사, 문화, 지리적으로 일의대수(一衣帶水)로 이어진 이웃나라라고 말하며 두 나라의 관계를 발전시키려면 양국의 민간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SGI와 깊은 연대를 맺고 중국 교육을 위해 공헌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만장일치로 이케다 SGI 회장을 ‘명예국제고문’으로 결정했습니다” 하고 말했다.

이어서 하시모토 청년부장이 이케다 SGI 회장의 축사를 읽었다. 축사에서 SGI 회장은 1979년에 중화전국청년연합회(전청련)의 대표단 단장으로서 일본을 방문한 가오잔샹 주석과 함께 소카대학교에서 저우언라이 총리 부부를 기리는 ‘저우부부 벚나무’를 식수한 우의의 역사를 말했다.

이어서 ‘아! 친애하는 우리 조국이여, 우리 토지는 어디라도 꽃의 고향이다’ ‘천송이 꽃에는 천가지 아름다운 꿈이 있다. 그 하나하나가 나에게 힘을 준다’는 가오잔샹 주석의 말을 소개하고, 주석이 추진하는 교육지원이 바로 “가장 아름다운 ‘꿈’을 꽃피우는 성업(聖業)”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산화프로젝트는 중국의 혁명과 해방을 위해 공헌하고 오늘날 대발전을 이룬 초석인 산간지역에 대한 ‘보은’이라는 주석의 신념을 들어 “저도 불교를 비롯해 문화의 대은(大恩)을 입은 귀국에 보은하는 일념으로 중국과 평화우호를 기원하고 행동했습니다” 하고 말했다.

끝으로 “21세기 귀국을 짊어진 청년과 함께 또 제 마음을 계승해 귀국의 여러분과 만대(萬代)의 우정을 맺을 청년들과 함께, 미래의 보배인 어린이들이 평화롭고 조화롭고 희망에 넘쳐 살아가는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새로운 길을 열 결심입니다” 하고 말하고 이 프로젝트에 관계한 모든 사람의 행복과 영광 그리고 승리를 염원했다.





화광신문 : 15/07/03 112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