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난달 27일, SGI 방문단이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NPT) 재검토회의에 참석했다. 재검토회의는 핵군축과 핵확산금지 등을 결정한 NPT의 운용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5년마다 열린다.





지난달 27일, SGI 방문단이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NPT재검토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핵군축의무이행의 실행가능성 범위에 초점을 맞췄다.

개막식에서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메시지를 보내, ‘냉전시대의 사고로 돌아갈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세계의 지도자가 눈앞의 상황에 사로잡히지 않고 용기 있는 지구적 비전을 품자’고 주장했다. 또 ‘진정한 국가의 안보보장은 핵 위협이 없는 곳에서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SGI 방문단은 개막식에 참석한 뒤,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핵시대평화재단과 국제반핵법률가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관련행사 등에 참석해 정부대표단과 시민사회의 참석자와 의견을 나누었다.

같은 날 저녁, 미국SGI 주최로 뉴욕문화회관에서 강연회를 열어 핵시대평화재단의 크리거 회장이 등단해 핵무기를 둘러싼 역사와 SGI와 함께 한 핵폐기 운동, 그리고 이케다 SGI 회장과 만남 등을 소개하고 현재도 SGI 청년부와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