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그워시회의 50주년 기념행사 이케다 SGI 회장, 메시지 보내 격려

【일본】지난 6일은 ‘히로시마 원폭의 날’이었다. 인류 역사상 처음 사용된 원폭에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은 지 1945년 이날로부터 62년이 지났다.
이 핵폐절을 지향해 메시지를 전 세계로 발신하는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조직 ‘퍼그워시회의’.
同 회의가 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 퍼그워시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 즈음해, 이케다 SGI 회장은 동 퍼그워시회의 회장인 스와미나탄 박사의 요청을 받고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에서는, 인간의 생명 차원에서 핵을 포착한 두 개의 ‘선언’이 가진 공통성을 지적.

SGI 회장과 대담을 나눈 로트블랫 박사가 “어떤 사람도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리고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모든 것을 바꾸는 힘이 있다”라고 한 말을 언급하며 ‘핵은 반드시 폐절할 수 있다’는 확신을 썼다.

스와미나탄 박사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소개하겠습니다”라는 감사의 답장을 SGI 회장에게 보냈다.

그리고 8일, 스와미나탄 박사는 기념심포지엄에서 도다(戶田) 제2대 회장의 ‘원수폭금지선언’을 언급. “우리 세계의 민중은 생존의 권리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권리를 위협하는 것은 마물이고 사탄이며 괴물입니다”라는 내용을 소개했다.



() | 화광신문 : 07/08/24 74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