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지난 3월 28일, 마드리드 종교간대화협회가 주최하는 제7회 ‘마드리드 종교간 대화 심포지엄’이 스페인 리바스 바시아마드리드시에 있는 스페인SGI문화회관에서 열려, 여러 종교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전쟁의 세기’에서 ‘평화의 세기’를 향한 변화를 외치는 이때, 스페인SGI가 지난 2011년 10월에 완공한 스페인문화회관을 ‘대화의 광장’으로 활용하여, 종교와 종교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스페인 법무부 관련 산하단체인 ‘다원성과 공생’의 페르난도 아리아스 사무국장이 스페인 각지에서 열린 스페인 행정기관과 종교단체의 의견교류 상황을 발표했다.

그리고 스페인SGI를 대표해서 이네스 바스케스 홍보위원이 SGI 사상과 실천을 소개하며 “한사람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나아가 전 인류의 숙명전환을 가능케 한다”라는 이케다 SGI 회장의 ‘인간혁명’ 철학을 발표했다. 또 SGI 활동의 중심인 좌담회운동은 서로의 생명을 촉발하는 ‘지역의 오아시스’라고 좌담회 의의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인간 내면의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SGI 좌담회운동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SGI의 대화 운동은 급격하게 변하는 세계를 잇는 다리로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