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이케다 SGI 회장과 영국의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의 대화를 담은 대담집 ‘21세기를 여는 대화’가 발간 40주년을 맞았다.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출판한 ‘21세기를 여는 대화’



이케다 SGI 회장은 1972년 5월과 1973년 5월, 영국 런던에 있는 토인비 박사의 집을 방문하여, 총 40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눴다. 주제는 종교를 비롯해 인류가 맞닥뜨린 여러 문제에 대한 방안을 이야기했다.

대화를 나누고 2년 후인 1975년 3월 20일, ‘21세기를 여는 대화’를 발간했다. 이후 세계 28개 언어로 출판하여 세계 많은 지식인이 읽었으며, 대학교와 고등학교 교재로도 사용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립대학의 페레이라 前총장은 “미래를 결정하는 인류의 마음속 깊은 곳을 울리는 교훈입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귀중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하고 말했다.

“인류를 개척하는 길은 대화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세계의 지성들과 대화를 계속하길 바랍니다”는 토인비 박사의 말 그대로 SGI 회장은 세계 식자와 1,600회가 넘는 대화를 나누며, 평화를 향한 흐름을 만들었다.





화광신문 : 15/04/10 111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