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지난달 21일, 창가학회가 ‘도카이도총회’ 등의 의의를 담아 개최한 ‘세계광포 신시대 제10회 본부간부회’에서 이케다 SGI 회장의 묵흔 선명한 ‘서(誓)’라는 휘호를 소개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1979년 5월 3일, 창가학회 제3대 회장을 용퇴하고 세계 광선유포라는 넓은 바다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항구가 된 가나가와에서 ‘서’와 함께 ‘공전’과 ‘정의’를 휘호했다. 그리고 창가학회를 덮친 삼류강적(三類强敵)과 삼장사마(三障四魔)를 ‘서원(誓願)’의 일념으로 타파하고 감연히 세계 광포를 지휘했다.

SGI는 당시 세계 90개국·지역에서 현재 192개국·지역으로 발전하고 지구 곳곳을 아우르는 평화, 문화, 교육의 커다란 연대를 이뤘다.

그리고 SGI 회장은 대서원의 전당이 완성할 즈음에 ‘서원’의 의의를 “우리에게는 ‘광선유포 대서원의 어본존’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광선유포 대서원의 사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광선유포 대서원의 동지’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욕의 갑옷을 입고 용기 있는 목소리로 인류의 마음을 총명하게 이으면서 이 지구상에 ‘입정안국’의 낙토를 쌓아 넓힙시다!” 하고 말했다.

스승과 같은 마음으로 ‘입정안국’의 서원을 위해 꿋꿋이 살아갈 때 우리 생명에는 부처의 용기와 지혜 그리고 자비가 끓어 오른다. 그러므로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서’의 의의를 생명에 새기고 ‘정의공전의 서원’ ‘사제승리의 서원’의 대항해를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