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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SGI 회장, 제40회 ‘SGI의 날’ 기념제언

  • 관리자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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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 세기를 위한 굳은 연대’



지구 상에서 ‘비참’이라는 두 글자를 없애고 싶다

민중의 손으로 평화의 파동을




【세이쿄신문】 이케다 SGI 회장이 1월 26일 제40회 ‘SGI의 날’을 맞아 ‘인도주의 세기를 위한 굳은 연대’라는 제목으로 제언을 발표했다.

제언에서는 먼저 유엔이 채택할 예정인 새로운 범세계적 목표를 언급하고 그 도전을 궤도에 올리려면 ①정치와 경제의 재인간화, ②임파워먼트(내발적인 힘의 개화)의 연쇄, ③차이를 뛰어넘은 우정의 확대라는 세가지 요소가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불법(佛法)의 ‘중도(中道)사상’과 <유마경>의 일화 그리고 간디와 만델라 前대통령의 삶을 예로 들어 모든 사람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서 지구상에서 ‘비참’이라는 두 글자를 없애기 위해 행동을 공유하는 일이 가장 먼저 선행해야 할 과제라고 말하고, 제2차 세계대전 뒤에 최대 규모에 달한 난민과 국제이주자가 직면한 혹독한 상황을 언급했다.

그리고 그 개선방안을 새로운 범세계적 목표 항목에 포함시킬 것과 이웃 여러 나라가 난민의 임파워먼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구조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여러 각도에서 핵무기의 비인도성을 파헤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근거해 핵무기 제로를 향한 의무를 이행하도록 ‘NPT핵군축위원회’를 신설하자고 제창했다.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지 70년을 맞아 ‘핵무기금지조약’ 교섭에 착수해 체결되도록 일본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속가능한 지구사회 건설을 전망하고,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이 본보기가 될 지역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중일정상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고 지역협력과 청년교류를 대폭 확충하자고 역설했다.

<전문 추후 게재>



● 창설 70주년을 맞은 유엔의 새로운 도전

● 고통 받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정치와 경제의 재인간화(再人間化)를

● 한사람 한사람의 의식변혁이 사회를 바꾸는 원동력

● 서로 동고(同苦)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자타 함께 존엄’을 비추는 빛

● 용기를 넓히는 SGI 체험담운동

● ‘평화의 문화’를 구축하는 도전을

● 배제 사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과제

● 대화와 교류로 쌓은 우정이 ‘부전(不戰)이라는 방파제’의 기반






화광신문 : 15/01/30 110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