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지난해 12월 6일, 브라질소카학원이 상파울루 시내에서 졸업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창립자 이케다 SGI 회장은 메시지를 보내 중학교를 졸업하는 6기생의 출발을 축하하며 “용기를 지녀라! 용기라는 두 글자를 잊지 맙시다!” 하고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 공부가 더욱 어려워져 고민하겠지만 먼저 과감하게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가 바로 청춘이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아무쪼록 생기발랄하고 즐겁게 배우며 지식 창고의 문을 열어 위대한 청춘의 날개를 넓혀주기 바랍니다” “어떠한 고난에도 맞서는 용기 있는 사람으로 고민에 휩싸인 사람도 배려하고 격려하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하고 염원하며 졸업을 축복했다.

브라질소카학원은 2001년에 브라질소카유치원을 시작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설립해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한 학교로 발전했다.

창가교육의 아버지인 마키구치 쓰네사부로 초대 회장의 창가교육학을 기반으로 ‘마키구치교육프로젝트’를 실천해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특색 있는 인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졸업생 선언 낭독 후, 로페스 학원장이 축사에서 “한사람 한사람이 창립자의 메시지를 가슴에 새겨 창립자의 ‘용기 있는 사람이어라’라는 기대에 부응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랍니다” 하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