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쿠만】 지난해 11월 22~29일, 아르헨티나 투쿠만시 국립투쿠만대학교에서 동양철학연구소가 기획하고 제작한 ‘법화경, 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이 열렸다.

전시장에는 러시아과학아카데미동양고문서연구소가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사본의 복제품과 ‘인도국립공문서관 소장 길기트 법화경 사본, 사진판’ 그리고 ‘법화경 사본 시리즈’를 비롯해 법화경예술품 등 인류의 귀중한 보배가 늘어서 있다.

‘제경의 왕’이 보내는 민족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인류가 반드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관상한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이 넓혀졌다.

아르헨티나 굴지의 종합대학교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투쿠만대학교의 바르돈 총장은 이번 전시의 의의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법화경 가르침 중 SGI가 기반으로 하는 평화와 공생의 정신은 인류가 구하는 영원한 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도표다. 우리 대학교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전시를 열었지만 창립 100주년의 의의 깊은 가절에 이러한 전시를 열 수 있어 명예다.”

폐막식에서는 살바도르대학교 동양학부의 루아 학부장이 강연에서 혼미한 현대세계에서 법화경을 실천하고 넓혀 온 이케다 SGI 회장의 공적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