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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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폐기를 향한 종교자의 연대’
관리자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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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 대표단, 핵무기 폐기 향한 종교간 회의 참석
세계 70개국 100여 단체 620여 명 주제별 소회의
지난해 12월 6일,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의의 로버트 므통가 前 공동회장은 “인간에 주안점을 둔 주장은 복잡한 핵문제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시점이 된다” 하고 말했다.
【빈】 지난해 12월 6일, SGI대표단이 핵무기폐기국제캠페인(ICAN)과 세계교회협의회(WCC)가 개최한 평화를 위한 종교협력의 종교간회의 ‘희망에 불을 붙이고 용기를 내다, 핵무기 폐기를 향한 종교자의 연대’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ICAN이 주최한 ‘시민사회포럼’의 일환으로 열려 기독교와 불교 그리고 이슬람, 힌두교의 종교자가 핵무기의 문제에 대한 윤리와 도덕적 관점에서 서로 논의했다.
이날 세계 70개국 단체 100여 개에서 620여 명이 참석해 주제별로 소회의를 열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국제사법재판소의 前 판사이자 부소장이고 국제반핵법률가협회의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윌러만트리 씨는 기조강연에서 종교는 타인을 존중하는 것에 대해 설하고 있으며 많은 국제법에서 윤리적 토대와 영지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미래 만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무기를 폐기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현재를 사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SGI대표로 등단한 헨리 미국SGI 부인부장은 핵무기 폐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순수하게 평화와 행복을 구하고 있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생각해야하며 타인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를 가진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8일과 9일에 열렸던 ‘핵무기의 비인도성을 둘러싼 국제회의’에 앞서 열린 것이며 이번 회의의 성과에서 주최자와 등단자가 공동성명을 채택해 정부간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화광신문 : 15/01/01 109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