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가 기획한 전시 ‘핵무기 폐기를 향한 도전’이 네덜란드 남부의 주요도시인 브레다시에서 열렸다. 개회식에 참석한 아흐트 前총리(오른쪽 셋째)가 전시를 진지하게 감상하고 있다.



【브레다】 SGI가 기획한 ‘핵무기 폐기를 향한 도전’전이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네덜란드 남부의 주요도시인 브레다시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이케다 SGI 회장의 평화제언을 기초로 핵무기 폐기를 향한 큰 물결을 일으키기 위해 제작하였고 세계 각국의 주요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브레다시청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아흐트 前 총리와 페르덴 시장 등 내빈과 시민이 참석했다.

페르덴 시장은 다양화 한 시대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호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아흐트 前 총리는 기조강연에서 인간의 한없는 욕망과 이기심 때문에 발생한 인류의 여러 과제를 언급하며 그중에서도 가장 큰 과제인 핵무기 폐기에 관해 이 전시로 많은 시민이 의식과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자손에게 지금보다 안 좋은 환경을 남겨서는 안 됩니다. 그를 위해서 ‘생명존엄의 시대’를 만드는 일이 최선의 해결방법입니다” 하고 힘주어 말했다.

관람객은 “굉장한 전시입니다.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의 의식을 바꿔야 한다는 뜨거운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매우 감명받았습니다. 이 전시를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도 꼭 열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감상을 말했다.

개회식의 상황을 이 지역의 언론매체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