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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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광포 신시대 제8회 본부간부회’ ‘SGI 총회’
관리자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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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환희와 개가의 대행진을
소설 ‘신·인간혁명’ 제28권 제1장 <광선보> 11월 18일부터 연재
【도쿄】 지난 8일, 도쿄 스가모에 있는 도쿄도다기념강당에서 11·18 ‘창가학회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세계광포 신시대 제8회 본부간부회’가 ‘SGI 총회’의 의미를 담아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하라다(原田) SGI 회장대행과 창가학회 마사키 이사장 그리고 스기모토 부인부장을 비롯해 각부의 대표, 세계 55개국·지역의 대표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학회 창립 84주년을 축하하는 본부간부회가 지난 8일 도쿄도다기념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회장에 걸려 있는 마키구치 초대 회장과 도다 제2대 회장의 초상이 영광의 동지를 지켜본다. ‘세계광포 신시대 약진의 해’인 내년을 향해, 불법의 인간주의 철학을 말하고 넓히는 때는 지금! 용기 있게 늠름하게 새로운 전진을 개시하자!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메시지를 보내 창가(創價) 사제 정의의 정신을 가슴에 품고 환희롭게 개가(凱歌)를 부르며 대행진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세이쿄신문 11월 18일자부터 소설 ‘신·인간혁명’ 제28권의 제1장 <광선보(廣宣譜)>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자, 세계광포 신시대의 ‘개막’에서 ‘약진’으로!
바야흐로 광선유포는 세계 동시 진행! 세계 곳곳에서 창가의 동지가 활약한다.
페루에서 참석한 후안 마누엘 푸엔테스 디아즈는 페루SGI의 청년부장으로서 후계 육성을 위해 달리고 있다.
1984년, 이케다 SGI 회장이 10년 만에 페루를 방문했을 때 14살이던 푸엔테스는 ‘세계평화청년문화제’에서 ‘인문자(人文字)’의 멤버로 출연했고 “반드시 승리의 청춘을!”이라는 스승의 말씀을 가슴에 새겼다. 그리고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는 드높은 뜻을 품고 공부에 힘쓴 끝에 변호사가 되었다. 그리고 건설회사를 설립해 경영자로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사제의 혼을 계승하는 페루SGI 청년부는 최근 몇 년 사이, 핵무기 폐기 등 각종 전시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사회에서 분투하는 모습도 눈부시다. 교육과 의료 그리고 환경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멤버의 활약이 빛난다.
“세계광포 신시대를 맞아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도전의 발걸음이 승리의 실증으로 결실하고 있습니다. 실로 ‘이케다대학교’ 훈련의 결정(結晶)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푸엔테스 자신도 솔선하는 행동으로 후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올 봄부터 우인과 함께 근행창제를 실천하고, 회합에도 참석했다. 실직한 벗이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는 등 깊은 신심의 확신을 다져 입회를 굳게 결의했다.
페루SGI의 목표는 이케다 SGI 회장 페루 첫 방문 50주년이 되는 2016년이다. 푸엔테스는 맹세한다.
“영광스러운 ‘11·18’부터 반석같은 청년성(靑年城)의 건설로 출발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참석한 후키미 우라타는 후쿠오카현 출신이다. 비정부기구(NGO)의 현지 운영요원으로서 학교 건설과 문맹 퇴치 교실 운영 그리고 위생지도 등에 종사하고 있다.
미래부 시절, 이케다 SGI 회장의 저작을 접하고 ‘아시아의 발전에 힘쓰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다. 소카(創價)대학교를 졸업한 뒤 14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파견으로 캄보디아에 갔다.
처음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열악한 교육환경에 아연실색했다. 그러나 과제가 많을수록 의욕이 솟았고, 2010년부터는 NGO에서 활동을 개시했다.
지난 2000년, 오랜 내전으로 괴로워하던 캄보디아SGI가 발족했다. 이 14년 동안 평화의 유대는 당시의 20배로 넓혀졌다.
병고와 경제고의 괴로움이 많은 캄보디아에서 사람들은 ‘인간혁명’ ‘숙명전환’의 철학에 공감을 보인다.
우라타는 이렇게 말한다.
“학교시설조차 미흡한 캄보디아에 와서 ‘캠퍼스 없는 종합대학’인 창가(創價)의 세계가 바로 사람들의 희망이 된다고 확신했습니다.”
이날 간부회에서는 미국SGI의 애딘 슈트라우스 장년부장이 활동체험담에서 이케다 SGI 회장에게서 배운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 정신’을 근본으로 미국 광포를 위해 달리는 긍지와 기쁨을 말했다.
창가학회 스기모토 부인부장은 창가여성의 연대를 넓혀 세계에 평화의 보루를 구축하고 싶다며 강한 신심으로 깊은 우정을 다져 화양의 여자부와 함께 약진의 문을 열자고 말했다.
하라다 SGI 회장대행은 학회는 세계종교로서 새로운 비약의 때를 맞았다며 광선유포의 서원에 불타 새로운 출발을 하자고 말했다. 또 진검(眞劍)이라는 두 글자가 새로운 희망과 행복의 확대를 낳는다며 용기의 대화에 도전해 세계광포 신시대를 반석같이 구축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1998년 6월에 열린 ‘제23회 본부간부회’에서 이케다 SGI 회장이 스피치한 내용을 상영했다.
화광신문 : 14/11/21 1094호 빌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