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美소카大 주최, ‘평화의 문화와 비폭력’ 회의

  • 관리자

  • 2014-11-04

  • 4,698

인간의 유대 강화하는 교육의 조류를



초두리 前유엔사무차장과 평화학자 클레멘츠 등 참석





【알리소비에호】 미국소카대학교(SUA)가 주최하는 제1회 ‘평화의 문화와 비폭력’ 회의가 지난 2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군 알리소비에호시에 있는 SUA에서 열렸다.





지난 2일, 미국소카대학교(SUA)에서 ‘평화의 문화와 비폭력’ 회의가 열려 많은 학생과 교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前유엔사무차장인 안와룰 초두리 박사가 의장이 됐고,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국립평화분쟁연구소 소장인 케빈 클레멘츠 박사 등 평화학자 및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이 회의명에 있는 ‘평화의 문화’는 초두리 박사가 일관되게 주장하고 유엔에서 중시한 이념이다.

1999년, 유엔총회에서 ‘평화의 문화에 관한 선언과 행동계획’이 채택된 바 있고, 지난 9월 9일에는 유엔본부에서 ‘평화의 문화’를 둘러싼 하이레벨 포럼이 열렸다.

평화와 비폭력의 정신을 어떻게 ‘교육’의 힘으로 넓힐 것인가, 그 길을 모색하기 위해 이 회의는 기획됐으며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데 힘쓰는 SUA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가정교육과 마음의 교육 그리고 여성의 임파워먼트 등 다양한 테마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클레멘츠 박사는 교육을 둘러싼 사회상황으로 다른 사람과 밀접한 교류를 잃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이 지금 상업주의에 빠져 청소년은 경쟁원리에 놓여 있다고 주장하며 인간동지의 유대를 강화하는 교육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의 마이클 내글러 명예교수는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가 깊이 관여해 개인의 내면적인 변혁을 촉진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며 교육기관이 그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초두리 박사는 앞으로도 해마다 SUA에 모여 평화창조의 조류를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3일, 클레멘츠 박사는 SUA에서 ‘폭력의 대상과 평화와 비폭력의 문화건설의 이익’을 주제로 강연했다.






화광신문 : 14/10/31 109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