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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세계광포 신시대 제11회 각부대표자회의

  • 관리자

  •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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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포의 노고야말로 영원한 보배



【도쿄】 창가학회가 지난달 25일 도쿄 신주쿠구 상승회관에서 세계광포 신시대 제11회 각부대표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이케다 SGI 회장은 메시지를 보내 남녀청년부를 선두로 우리는 일염부제(一閻浮提) 제일의 인재 진열이 되겠다는 기개에 불타 마음을 하나로 합쳐 나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943년 9월 25일은 군부정부의 탄압으로 붙잡힌 마키구치 선생님이 경시청에서 스가모의 도쿄구치소로 이송된 날이고 마키구치 선생님과 도다 선생님이 이승에서 마지막으로 대면한 날이라고 언급하며 “두 분이 사신홍법(死身弘法)의 위대한 정신으로 옥중투쟁을 관철한 그 스가모와 하치오지 그리고 간사이, 아츠타, 가시와자키, 시모다, 구루메, 야메 등 연고지에도 두 선생님을 선양하는 강당과 회관 그리고 묘원이 위풍당당하게 서있습니다” 하고 이야기하며, 이 준엄한 사제의 혈맥을 이어 사명의 법성을 의연하게 지키고 방문한 벗을 부처와 같이 맞이하며 각지에서 우호와 신뢰를 넓히고 있는 지역의 리더와 창가반 그리고 아성회, 백련그룹을 비롯한 각부의 벗을 진심으로 상찬했다.

그리고 “지용보살이 말법의 중생을 이익(利益)하심은 마치 물고기가 물에 익숙하고 새가 하늘에서 자재(自在)인 것과 같도다”(어서 1033쪽, 통해)라는 성훈을 인용해 “그대들의 젊은 생명에는 이 지용보살의 힘이 가득합니다. 지금 묘법(妙法)과 동지 그리고 교학을 위해 스스로 땀을 흘리고 남모를 고생을 하며 고뇌한 만큼 그 힘을 자유자재로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모든 것이 최고의 청춘 수행이며 영원하고 보배로운 훈장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사이 좋게 명랑하게 승리의 역사를 남깁시다” 하고 말했다.

또 사하 공화국의 여성을 존중하는 전통을 이야기하며 여성의 진지한 소리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가치창조의 지혜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월월·일일 강성해지시라,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가 틈탈 것이니라”(어서 1190쪽)는 성훈을 심간에 물들여 선사의 순교 70년이 되는 11월까지 투쟁하자고 강조하며 끝맺었다.

하라다 SGI 회장대행은 광선유포가 바로 세계평화의 직도며 인격과 성실한 힘으로 진정한 우정을 넓히자고 말했다.






화광신문 : 14/10/17 108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