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소카학원 개교 40년

세계 54개국 3000여 명 리더 방문・소카학원생 진심으로 환영
필리핀 캐피틀大 총장 “소카학원은 평화에 진력하고 세계를 바꾸는 지도자를 육성”


【일본】소카(創價)학원이 1967년 11월 18일 창립해 올해 가을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1968년 4월 개교한 도쿄 소카학원(학원장 시로카와 마사토시)은 남자 중・고등학교로 출발해 1982년 남녀공학으로 개편했다.
도쿄 고다이라시와 고쿠분지시에 캠퍼스가 있으며 개교 이래 올해로 40년 째다.

초등학교는 1978년 4월에 개교했다.
어학교육, 독서추진, 진로상담 등 ‘학생 제일’의 학습내용을 자랑하는 도쿄 소카학원은 지금까지 세계 54개국에서 내빈 3천여 명이 방문했다.

그때마다 재학생이 연주, 합창, 외국어 환영사를 준비하고 일류의 식자와 간담을 나누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소카학원 졸업생은 1만 3천여 명이고, 박사 학위 취득자 1백 74명, 사법고시 합격자 64명, 공인회계사 79명, 세무사 34명, 의사 1백 56명, 교사 6백 73명, 기업경영자 1백 18명, 국회의원 10명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또 유학 경험이 있는 선배와 간담회를 여는 등 간호사, 파일럿, 변호사를 비롯해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졸업생이 재학생과 활발히 교류하며 모교 발전과 후배의 진로를 위해 조언한다. 그리고 소카학원은 문무 겸비의 전통이 빛나는 동아리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쟁곡부’ ‘창가웅변부’ ‘댄스부’ ‘물리부’ 등이 이번 여름 전국대회에 도전할 예정이다.

필리핀 캐피틀대학교 후아레스 총장도 “평화를 위해 공헌하며 세계를 바꿀 미래의 지도자를 인간주의 교육으로 육성하는 곳”이라고 찬탄한 바 있는 소카학원은 다음 세대를 이끌 인재육성에 온 혼을 쏟는 창립자 이케다 SGI 회장의 지휘 아래 세계가 주목하는 교육의 성(城)으로 발전했다.



() | 화광신문 : 07/07/27 74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