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폐기 향해 청년 1만 명 모여

【오사카】 청년부 평화운동 ‘SO KA 글로벌 액션’의 일환인 ‘<세계의 간사이> 청년평화대회’가 지난 11일 오사카시 나니와구에 있는 오사카부립체육회관에서 2부로 나뉘어 열렸다.





일본 오사카부립체육회관에서 지난 5월 11일 ‘세계의 간사이’ 청년평화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혼자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 많은 벗과 함께 핵무기 폐기를 위해 전진하고 싶습니다” 하고 다짐했다.



이번 청년평화대회는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를그대가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열려 간사이 각 현에서 청년부와 미래부 대표를 비롯한 중국의 이케다사상연구자 일행 그리고 각계 내빈 120명을 포함한 1만 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오사카대학교의 시오바라 쓰토무 명예교수는 “도다(戶田) 제2대 회장에게서 이케다 SGI 회장으로 계승된 핵무기 폐기와 평화구축을 위한 정신을 원점으로 하면서도 시대에 상응한 창의 연구가 빛나는 연출에 감동했습니다. 전쟁을 겪지 않은 지금의 청년세대가 평화운동을 일으킨다는 점에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말했다.

제1부 포럼 ‘지금 평화를 계승한다. 지금 평화를 시작한다’에서는 내빈을 대표해 중국 이케다사상연구자인 중카이농업공정학원 ‘랴오청즈이케다 다이사쿠 연구센터’의 차이리빈 씨가 인사를 했다.

제2부에서는 평화콘서트 ‘PEA CEFUL LIVE’를 주제로 간사이후지고적대와 소카와카야마블루이글스 그리고 간사이취주악단이 세계를 바꾸는 청년의 약동을 표현한 연주를 선보였다.

오치아이 간사이청년부장은 “이 대회를 시작으로 먼저 청년의 달이자 간사이의 달이기도 한 7월을 향해 한사람 한사람이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대화를 크게 넓혀 세계에 가치창조의 만파를 힘차게 일으키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화광신문 : 14/05/30 107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