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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이케다 SGI 회장, 제39회 ‘SGI의 날’ 기념제언

  • 관리자

  •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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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혁명을 향해 가치창조의 만파를’




한없는 민중의 힘을 결집해 ‘평화와 희망의 세기’를 개척!

‘동고(同苦)’의 정신과 대화가 연대의 마음을 불러 깨운다
증오와 배타의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선성을 서로 훈발하는 삶을
‘교육, 청년’을 공통목표의 기둥으로 내걸고 인간의 존엄이 빛나는 세기를
유엔의 새로운 구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추진
이웃나라의 우호가 바로 세계평화의 기반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핵무기 의존에서 벗어나는 일은 ‘비인도성’의 관점이 열쇠
청년 주체의 ‘핵폐기서밋’에서 핵시대에 종지부를 찍는 선언을
핵무기금지조약 제정을 위해 시민사회의 연대를 확대!

【세이쿄신문】 이케다 SGI 회장이 1월 26일 제39회 ‘SGI의 날’을 맞아 ‘지구혁명을 향해 가치창조의 만파를’이라는 제목으로 제언을 발표했다.
제언에서는 먼저 재해나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위기에 대처하고 미래를 여는 힘으로 ‘리질리언스’의 의의를 언급.
‘지속가능한 지구사회’를 위해 한사람 한사람이 할 수 있는 도전으로서 ①늘 희망에서 출발하는 가치창조(價値創造) ②서로 연대해 문제를 해결하는 가치창조 ③자타 함께 선성(善性)을 불러 깨우는 가치창조라는 세 가지 점을 제기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故만델라 前대통령의 신념과 니치렌대성인불법(日蓮大聖人佛法)이 설하는 ‘서원(誓願)’의 삶 그리고 ‘십계호구론(十界互具論)’을 통해 모든 사람의 존엄이 빛나는 사회를 건설하자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 도전을 궤도에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유엔의 새로운 공통목표의 기둥에 교육과 청년을 포함시킬 것과 유엔의 구상으로 ‘세계시민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제창. 또 재해나 이상기상에 관해 이웃나라들이 깊게 연대하는 일이 안전보장의 질적 전환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고, 그 선행 모델을 아시아에서 구축해야 한다며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정상회담’을 열어 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제안했다.
끝으로 핵무기 문제를 언급하며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 지 70년이 되는 내년에 세계 청년들을 주축으로 한 ‘핵폐기서밋’을 열어 핵시대에 종지부를 찍는 선언을 채택하고, 핵무기의 인도적 영향에 관한 공동성명의 움직임 등을 축으로 국제 여론을 환기시켜 핵무기금지조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화광신문 : 14/02/07 105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