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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SGI 회장 조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만델라 前대통령 서거

  • 관리자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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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쿄신문】 지난 5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前대통령이 요하네스버그에서 향년 95세로 서거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조전을 보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분쟁과 인종 차별 등으로 부당하게 괴롭힘 당한 세계 사람들의 마음에 용기와 희망의 등불을 밝힌 ‘인도와 인권의 사자’이셨습니다” “모든 인간의 존엄이 빛나는 사회 건설을 목표로 만델라 선생이 주장한 혼의 외침은 인류에게 ‘길잡이 별’로서 영원히 빛나리라 확신합니다” 하고 말했다. 또 “만델라 선생의 위대함은 억압받는 쪽도 억압하는 쪽도 인간성을 잃고 있다는 본질을 갈파해 ‘백인지배도 흑인지배도 반대한다’고 외쳐 스스로의 고매한 인격의 힘으로 인종 융화를 실현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찬탄했다. 그리고 다음 시대를 짊어질 청년들과 함께 신념의 투쟁을 계승해 평화와 공생의 연대를 힘차게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만델라 前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정책)와 싸워 27년에 달하는 옥중 투쟁을 꿋꿋이 견뎌내고 인종간 융화를 위해 노력했다. 1993년,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이듬해 1994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만델라 前대통령이 출옥한지 8개월이 지난 1990년 10월과 대통령에 취임한 뒤인 1995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도쿄에서 회견하는 등 깊은 친교를 이어 왔다. 이케다 SGI 회장은 만델라 前대통령에게 장편시 ‘인도의 깃발 정의의 길’을 헌정했다.



| 화광신문 : 13/12/13 104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