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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SGI-동양철학연구소 유럽센터 공동주최 리히터 박사 ‘평화의 문화…’ 강연
박소연
20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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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SGI-동양철학연구소 유럽센터 공동주최 리히터 박사 ‘평화의 문화…’ 강연
【독일】독일SGI와 동양철학연구소 유럽센터 공동주최로 지난달 14일 빌라작센종합문화센터에서 강연회를 열어, 독일의 저명한 정신분석의이자 평화활동가인 호스트 에버하르드 리히터 박사가 ‘평화의 문화를 위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리히터 박사는 최근 서유럽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와, 많은 분야에서 여성이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 과정에서 여성이 내면적으로도 사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자각하게 됐음을 지적. 한편 남성은 사회에서 자신의 상대적인 ‘가치’ 저하에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남성은 과거의 남성중심사회 역사관을 극복하고 사회에서 남성의 ‘가치’를 다시 구축해야 하며 ‘남성과 여성이 공동으로 사회의 책임을 진다’는 가치관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 | 화광신문 : 07/05/25 734호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