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홍콩의 대형출판사인 상무인서관이 지난달 30일 이케다 SGI 회장과 중국의 대표 역사학자인 장카이위안 박사의 대담집 ‘인간승리의 춘추역사와 인생의 교육을 말한다’ 중국어(번체자)판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은 이케다 SGI 회장이 지난 1974년 5월 30일, 중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날을 기념하는 것이다.

지난 2005년, 이케다 SGI 회장과 20세기를 대표하는 역사가 토인비 박사와의 대담집을 읽고 감명받은 장카이위안 박사의 요청으로 첫 만남이 실현됐다. 이케다 SGI 회장과 장카이위안 박사는 그 후 2007년에 한 번 더 회견하고, 편지 등으로 계속해서 대담했다. 대담 주제는 ‘역사와의 대화’ ‘민중교육을 위한 헌신’ ‘중일우호의 대하’ ‘동양의 영지의 도전’ 등 다양하다.

이번에 발간된 대담집 뒷면에는 “두 사람은 차세대의 교육을 통해 침략전쟁에 반대하는 의식을 환기해, 손을 맞잡고 조화사회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고 씌어 있다.



| 화광신문 : 13/06/14 102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