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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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유럽본부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전
관리자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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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의장 “전시가 창출하는 시민의 유대는 국제 사회에 희망을 가져온다”
【제네바】 SGI와 핵무기폐기국제캠페인(ICAN) 그리고 유엔군축연구소(UNIDIR)가 공동으로 주최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용기와 희망의 선택’전이 지난달 23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유럽본부에서 개막했다.
이는 현재 유엔유럽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핵확산금지조약(NP T) 재검토회의를 위한 제2회 준비위원회의 관련행사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준비위원회의 코넬 페르타 의장(루마니아 외무성 정치국장·대사)과 UNIDIR의 테레사 히첸스 소장 그리고 ICA N의 레베카 존슨 공동대표 등 세계 190여 개국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준비위원회에서는 2010년 NPT재검토회의에서 확인된 ‘핵무기 없는 세계’의 추구 등을 바탕으로 핵군축과 불확산 그리고 원자력 평화 이용의 과제를 의논했다.
핵시대평화재단의 데이비드 크리거 소장은 “정치의 세계에서 외교관이 보는 것만이 핵무기의 현실은 아닙니다. 이 전시에 나타나있는 것이 시민의 눈으로 본 현실입니다” 하고 말했다.
페르타 소장은 “평소 창문이 없는 회의장에서 생활하다가 오늘 눈부신 햇빛이 들이비치는 이 전시장에 와서 여기 모인 SGI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이 바로 희망을 지닌 존재라고 점을 느꼈습니다” 하고 말했다.
| 화광신문 : 13/05/17 102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