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성 지안시에 있는 징강산대학교가 ‘이케다다이사쿠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이케다 SGI 회장의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상 그리고 철학 등을 다각적으로 연구해 중일 양국의 우호 촉진을 목표로 한다.

징강산대학교 신학술교류센터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장타이청 총장과 쩡지앤핑 부총장(연구소 소장), 샤오창춘 부총장을 비롯해 학생과 교직원 대표가 참석했다.

장 총장은 지난해 10월 이케다 SGI 회장에게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하기 위해 일본의 소카대학교를 방문했을 때 소감을 “근면하고 생기발랄한 학생들의 모습을 직접 보았습니다. 이토록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와 교육 사상에 감명받았습니다”라고 말하고, “이후 한사람이라도 많은 중국 학생에게 이케다 선생님의 사상을 알려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우리 대학교에 연구소를 개설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개무량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소카대학교 야마모토 총장이 이케다 SGI 회장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메시지에서 이케다 SGI 회장은 “함께 배우고 절차탁마하는 지혜를 훈발하는 일이 교육입니다. 그 지혜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힘이 생깁니다” “저도 ‘민중과 함께 용약승리한다’는 사명의 깃발을 내걸고 영예로운 귀 대학의 한사람으로서 우호와 공생의 세계를 만들고 민중이 승리하는 천년을 열기 위해 다시 한번 청년 육성에 전혼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합니다”라고 말했다.



| 화광신문 : 12/11/16 99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