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의 정신 건강과 ‘인간교육’ 중시”

【홍콩】홍콩소카(創價)유치원을 홍콩정부・교육국에서 2006년 ‘최우수 유치원’으로 인정했다.
이는 홍콩소카유치원 교육내용과 교직원 자세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

교육국 유치원담당 양펑후이 수석 감독관은 “교직원 전체의 단결이 견고하고 자주적인 개선과 향상능력이 뛰어나며, 원아에 대한 지원이 탁월하다”라고 찬탄했다.

유치원 학비 보조를 시작한 홍콩에서는 현재, 보호자가 유치원을 선택하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그 참고를 위해 교육국 품질보증부문이 홍콩에 있는 35개 유치원을 2005년과 지난해 시찰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 중 홍콩소카유치원을 비롯한 4개 유치원이 ‘최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됐다.

이 보고서는 각 유치원의 관리・교육・학습과 원아에 대한 지원 등을 평가한 것으로 수업 내용이 적절한가, 원아의 안전이 지켜지는가 아닌가 등을 상세히 지적한다.

보고서에는 이런 엄격한 평가기준 속에 홍콩소카유치원을 최우수 유치원으로 선정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썼다.

“홍콩소카유치원은 계속적인 자기 채점과 자기 개선으로 여러 면에서 끊임 없는 향상을 지향한다. 교육 과정 설정에서는 ‘인간교육’에 중점을 둔다. 이 유치원의 지도자 층은 교육의 질과 원아들의 정신 건강을 대단히 중시한다.”

이 보고서를 교육국 웹사이트와 유력 일간지 ‘명보(明報)’ 등도 보도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 화광신문 : 07/04/13 72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