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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전

  • 관리자

  •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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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핵무기폐절국제캠페인 공동 제작


【히로시마】 SGI와 핵무기폐절국제캠페인(ICAN)이 공동 제작한 새로운 전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용기와 희망의 선택’전(展)이 지난달 24, 25일 일본 히로시마시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히로시마국제회의장에서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의(IPPNW) 세계대회에 맞추어 열었다.

개막식에서 이케다 SGI 회장이 보낸 메시지를 데라사키 창가학회평화위원회의장이 대신 읽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최근 핵보유국 사이에도 핵의 위협을 막으려면 ‘핵무기가 없는 세계’라는 미래상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전시회는 핵무기가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보물’을 위협하는 존재라고 지적하며 핵무기폐절을 바라는 세계 민중의 깊고 강한 연대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IPPNW의 공동 창설자이자 심장전문의인 버나드 라운 박사와 만남을 회상하며 “사람들은 돌연사라는 ‘불행한 죽음’에서 구하고 싶은 마음이 곧 인류전체의 ‘죽음’을 초래하는 핵무기폐절의 신념으로 승화했다”라는 박사의 말을 소개하며 이 숭고한 마음은 ‘똑같은 괴로움과 슬픔을 누구에게도 경험하게 하지 않겠다’라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피폭자의 외침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지역에 해를 입히는 핵무기라는 ‘일흉(一凶)’을 뽑아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글로벌한 민중의 연대를 쌓아 올려 한사람 한사람의 ‘용기와 희망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 화광신문 : 12/09/14 98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