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청으로 18년 연속 27회째 출연



【싱가포르】 싱가포르 독립 46주년을 기념하는 국가행사에 정부의 요청을 받은 싱가포르SGI 멤버 640명이 출연했다. 이번 행사는 18년 연속 27회째 출연이다.

지난 9일 마리나만에 설치한 수상무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토니 탄 대통령과 리셴룽 총리를 비롯해 많은 정부 각계 대표가 시민 약 2만6000명과 함께 참석해 갈채를 보냈다.

‘사랑하는 싱가포르 우리 조국’이라는 주제로 3부로 구성된 행사에 출연한 싱가포르SGI 멤버는 싱가포르의 단결력과 불굴의 정신 그리고 국가와 동포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판둥하이 행사 감독은 “싱가포르SGI는 다른 직업과 문화배경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그야말로 ‘싱가포르의 정신’을 상징합니다”라고 SGI의 다양성과 결속력을 칭찬했다.

코로넬 데즈먼드 탄 행사실행위원장은 “해마다 싱가포르SGI가 출연해 주었기 때문에 국가행사가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이번 행사에서 나타내는 국민의 정신력과 사랑은 싱가포르SGI 여러분이 모두 구현해 주었습니다. 온 힘을 다해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 화광신문 : 12/08/31 98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