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톈진사회과학원 ‘…저우언라이와 이케다 다이사쿠’ 편찬

【중국】중국 톈진사회과학원이 집필・편찬한 ‘중일관계의 저우언라이(周恩來)와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를 중앙문헌출판사에서 발간했다.

이 책은 ‘저우언라이와 이케다 다이사쿠’ ‘저우언라이와 중일관계’ ‘이케다 다이사쿠와 중일관계’ 세 편으로 구성해 1974년 12월 5일 베이징 병원에서 평생에 한 번뿐인 회견, 창가학회(創價學會)와 관계를 중시한 저우 총리의 마음, SGI회장이 발표한 국교정상화제언의 탁월성 등을 논술한다.

머리말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회견은 불과 반 시간으로 짧게 이뤄졌다. 그러나 쌍방의 상호이해, 상호신뢰와 상호존중은 회견의 시간적 장단(長短)을 초월한 것. (중략) 사람들은 이 역사적인 한 장면으로 세대를 초월한 중일우호와 세계평화 진전이 바로 저우 총리와 SGI회장의 공통 염원이라는 것을 깊이 실감할 것이다.”

또 SGI회장이 펼친 중일우호의 행동을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쳐 노력하고 행동하며 중일우호의 금의 다리를 구축하기 위해 분주했다”라고 소개한다.

중일 국교정상화 35주년인 올해, 이 책의 출판으로 우호의 기반을 구축하는 대화의 역사가 더한층 빛을 발한다.



() | 화광신문 : 07/03/23 72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