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난 3일, 소카(創價)대학교 본관에서 중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소카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책을 기증해 국무원 신문판공실 왕천 주임의 강연과 함께 증정식을 열었다.

또 기증도서는 소카대학교와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공동으로 설치한 ‘중국관’에 소장하기로 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일본 도서관 중 소카대학교가 대표로 선정되어 ‘중국통사’와 ‘루쉰전집’을 비롯해 1850권을 증정 받아, 10년간 최신 도서를 모두 포함해 총 3000권을 증정 받았다.

창립자 이케다 SGI 회장은 중일우호를 위해 1968년에 중일국교정상화제언을 하고, 보증인이 되어 1975년부터 정식 국비유학생을 소카대학교에서 받으면서 두 나라의 국민을 이어주는 교육 문화교류를 거듭했다.

왕천 주임은 “저우언라이 총리와 이케다 SGI 회장이 가진 중일우호에 대한 신념이 두 나라 국민의 마음에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여러분은 ‘중일우호의 리더’입니다. 증정한 책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중국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또 소카대학교의 ‘인류 평화를 지키는 요새이어라’라는 모토가 제 마음에 강하게 들어오면서 세계평화와 중일우호에 앞장서는 이케다 SGI 회장을 비롯한 많은 사람의 공헌으로 중일우호와 평화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 화광신문 : 12/07/20 98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