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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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SGI회장-엥흐바야르 몽골대통령 회견
박소연
2007-03-17
6,465
이케다 SGI회장-엥흐바야르 몽골대통령 회견
네 번째 만남! SGI회장 장편詩 증정
대통령 “미래를 비추는 ‘토인비와 나눈 대담’에 감명” SGI회장 “양국의 우정으로 아시아와 세계에 평화를”
【세이쿄신문】 이케다(池田) SGI회장은 지난달 28일 일본을 방문한 엥흐바야르 몽골대통령을 도쿄 도내의 대통령 숙사에서 만나 회견했다.
대통령이 총리 재직 중이던 2003년 이후 4년 만의 만남을 서로 기뻐했다.
SGI회장은 대통령에게 국회연설(27일) 등 바쁜 일정 와중에 회견이 실현된 것에 깊이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계관시인인 SGI회장은 자작시 ‘평화의 기쁨 희망의 명성(明星)’을 대통령에게 헌정했다. 대통령은 SGI회장의 후의에 감사하고 저작 등에 기록된 평화철학에 대한 공감을 말했다. 대통령의 이름은 몽골어로 ‘평화의 기쁨’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올 가을에는 민주음악협회(창립자 이케다 SGI회장) 초청으로 ‘몽골국립민족가무단’이 방일공연을 예정하고 있어 더한층 문화・교육교류가 기대된다.
SGI회장과 대통령의 첫 만남은 지난 1993년 11월이다. 대통령은 당시 35세. 젊은 문화부장관이었다.
대통령은 1958년 6월 태생. 현재 48세. 1980년 모스크바문학대학교를 졸업. 러시아어, 영어에 뛰어나다.
몽골작가연맹 회원으로서 작가, 번역가로도 활약했다.
민주화 후, 1992년 국가대회의(국회) 의원에 당선됐다. 그리고 문화부장관(1992~1996년), 총리(2000~2004년), 국가대회의 의장(2004~2005년) 등 중책을 잇달아 역임. 2기 8년의 임기를 마친 바가반디 前 대통령의 후계로서, 2005년 5월 대통령에 출마해 국민의 큰 지지를 얻어 승리했다. SGI회장의 만남은 1993년, 2001년, 2003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회견에서 엥흐바야르 몽골대통령은 1993년 첫 만남을 술회하면서 말했다.
“1993년 이케다 선생님을 뵙고 난 후 집에 돌아가 아내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 후 이케다 선생님의 저작 등을 계속 읽었고, 대단히 감명받았습니다. 특히 (영국 역사학자인) 토인비 박사와 나눈 대담집을 대단히 흥미있게 읽었습니다”라고.
SGI회장은 토인비 박사도 또한 동북아시아가 인류문명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하기를 바랐다고 언급. 대담집이 세계 26개 언어로 번역 출판돼, 중국과 러시아 식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SGI회장은 대통령에 대한 경애를 담아 쓴 장편시 ‘평화의 기쁨 희망의 명성(明星)’을 대통령 부처에게 선사했다. 또 초르몽 영부인에게는 소카여자단기대학 ‘최고영예상’을 수여하고 교육, 건강, 복지 분야의 공헌을 찬탄했다. 이에 대통령은 SGI회장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하고 “올해는 몽골과 일본의 외교관계 수립 35주년의 가절입니다”라며 몽골에서 있을 기념행사에 SGI회장 부처를 비롯해 창가학회, 소카대학교 관계자가 꼭 참석하기를 바랐다.
SGI회장은 초청에 거듭 깊이 감사하고, 대통령 부처에게 미국 소카대학교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방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GI회장은 대통령과 우정의 악수를 나누면서 헤어질 때까지 ‘격려의 말’을 계속 했다.
“대통령은 소카대학교의 명예박사입니다. 사모님은 오늘 소카여자단기대학의 일원이 되셨습니다. 두 분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 드립니다.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납시다. ‘위대한 귀국에 영광 있으라’고 기원 드립니다.”
() | 화광신문 : 07/03/16 724호
네 번째 만남! SGI회장 장편詩 증정
대통령 “미래를 비추는 ‘토인비와 나눈 대담’에 감명” SGI회장 “양국의 우정으로 아시아와 세계에 평화를”
【세이쿄신문】 이케다(池田) SGI회장은 지난달 28일 일본을 방문한 엥흐바야르 몽골대통령을 도쿄 도내의 대통령 숙사에서 만나 회견했다.
대통령이 총리 재직 중이던 2003년 이후 4년 만의 만남을 서로 기뻐했다.
SGI회장은 대통령에게 국회연설(27일) 등 바쁜 일정 와중에 회견이 실현된 것에 깊이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계관시인인 SGI회장은 자작시 ‘평화의 기쁨 희망의 명성(明星)’을 대통령에게 헌정했다. 대통령은 SGI회장의 후의에 감사하고 저작 등에 기록된 평화철학에 대한 공감을 말했다. 대통령의 이름은 몽골어로 ‘평화의 기쁨’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올 가을에는 민주음악협회(창립자 이케다 SGI회장) 초청으로 ‘몽골국립민족가무단’이 방일공연을 예정하고 있어 더한층 문화・교육교류가 기대된다.
SGI회장과 대통령의 첫 만남은 지난 1993년 11월이다. 대통령은 당시 35세. 젊은 문화부장관이었다.
대통령은 1958년 6월 태생. 현재 48세. 1980년 모스크바문학대학교를 졸업. 러시아어, 영어에 뛰어나다.
몽골작가연맹 회원으로서 작가, 번역가로도 활약했다.
민주화 후, 1992년 국가대회의(국회) 의원에 당선됐다. 그리고 문화부장관(1992~1996년), 총리(2000~2004년), 국가대회의 의장(2004~2005년) 등 중책을 잇달아 역임. 2기 8년의 임기를 마친 바가반디 前 대통령의 후계로서, 2005년 5월 대통령에 출마해 국민의 큰 지지를 얻어 승리했다. SGI회장의 만남은 1993년, 2001년, 2003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회견에서 엥흐바야르 몽골대통령은 1993년 첫 만남을 술회하면서 말했다.
“1993년 이케다 선생님을 뵙고 난 후 집에 돌아가 아내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 후 이케다 선생님의 저작 등을 계속 읽었고, 대단히 감명받았습니다. 특히 (영국 역사학자인) 토인비 박사와 나눈 대담집을 대단히 흥미있게 읽었습니다”라고.
SGI회장은 토인비 박사도 또한 동북아시아가 인류문명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하기를 바랐다고 언급. 대담집이 세계 26개 언어로 번역 출판돼, 중국과 러시아 식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SGI회장은 대통령에 대한 경애를 담아 쓴 장편시 ‘평화의 기쁨 희망의 명성(明星)’을 대통령 부처에게 선사했다. 또 초르몽 영부인에게는 소카여자단기대학 ‘최고영예상’을 수여하고 교육, 건강, 복지 분야의 공헌을 찬탄했다. 이에 대통령은 SGI회장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하고 “올해는 몽골과 일본의 외교관계 수립 35주년의 가절입니다”라며 몽골에서 있을 기념행사에 SGI회장 부처를 비롯해 창가학회, 소카대학교 관계자가 꼭 참석하기를 바랐다.
SGI회장은 초청에 거듭 깊이 감사하고, 대통령 부처에게 미국 소카대학교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방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GI회장은 대통령과 우정의 악수를 나누면서 헤어질 때까지 ‘격려의 말’을 계속 했다.
“대통령은 소카대학교의 명예박사입니다. 사모님은 오늘 소카여자단기대학의 일원이 되셨습니다. 두 분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 드립니다.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납시다. ‘위대한 귀국에 영광 있으라’고 기원 드립니다.”
() | 화광신문 : 07/03/16 72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