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지난 4일, 타이완을 방문 중인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 일행이 마잉주 총통의 연임을 축하하고 동일본대지진의 구호활동을 지원해 준 점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타이베이시의 타이완총통부에서 마잉주 총통과 회견했다.

회견에는 랴오러이 아동관계협회 회장과 커썬야오 외교부 상무차장 그리고 린자오 타이완SGI 이사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마잉주 총통은 타이베이 시장 취임 당시 이케다 SGI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고, 외국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명예시민’칭호를 수여하는 등 SGI 회장의 활동에 크게 공감하며 상찬했다.

회견에서 마잉주 총통은 타이완SGI가 문화와 교육 운동을 통해 사회복지 활동을 추진하는데 감사를 표하며, 민간 교류를 활발히 하여 타이완과 일본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또 “이케다 SGI 회장은 전 세계에 인도주의 이념을 선양한 숭고한 분입니다. 앞으로 SGI의 여러분과 더욱 교류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하고 말했다.

이날 중앙사, 자유시보, 중국시보 등 각 미디어가 회견을 보도했다.



| 화광신문 : 12/06/22 97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