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파라주의회 이케다 SGI회장 ‘카바나젱 영예장’
조제 카를루스 주의회의원 “창가의 대민중운동에 공감과 찬동”

브 南마투그로수연방大, SGI회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 결정
스페인 공립중학교 크루스 데 피에드라교, SGI회장 ‘특별현창’


【종합】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회가 이케다(池田) SGI회장에게 평화・문화・교육에 대한 공헌을 기려 ‘카바나젱 영예장(榮譽章)’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지난해 12월 20일 파라주 아나닌데우아시 파라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으며, 주 관계자가 이날 수여한 증서와 메달・배지를 SGI회장에게 보냈다.

이번 영예장을 발의한 조제 카를루스 안트와네스 주의회의원은 전시활동과 마키구치(牧口) 교육프로젝트 등의 운동을 넓히는 SGI멤버에게 공감을 표했다.

“저는 SGI의 대(大)민중운동이 더욱 발전하고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SGI운동의 확산은 우리가 직면하는 ‘사회 격차’ 등의 여러 문제를 해결의 길로 이끌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상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라질 중서부의 명문 南마투그로수연방대학교가 지난달 5일 임시평의회를 열어 소카(創價)대학교 창립자 이케다 SGI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이에 브라질 정부 교육부는 파에스 페로 총장이 서명한 결의서를 SGI회장에게 보냈다.

결의서에는 “인류에게 평화・문화・교육 이념을 계발하고, 생명에 관한 근원적인 문제에 많은 사람들의 의식을 높여온 이케다 다이사쿠 SGI회장의 공적을 찬탄하고,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한다”라고 기록돼 있다.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그란카나리아 섬 라스팔마스시에 있는 공립중학교 ‘크루스 데 피에드라교’에서 지난 1월 30, 31일 국제창가학회(SGI)가 제작한 환경전 ‘변혁의 종자(種子)-지구헌장과 인간의 가능성’이 열렸다.

환경전 기념식은 스페인의 ‘평화와 비폭력을 위한 교육의 날’인 30일에 개최해 그 자리에서 이케다 SGI회장에게 ‘특별현창’을 수여했다.

베르나르드 델가도 칼데론 교장은 “전시를 통해 SGI 이념과 운동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세계의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분과 협력하고 싶습니다!”라며, 대리인 카푸토 스페인SGI이사장에게 기념패를 건넸다.

‘카바나젱 영예장’은 파라주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인물・단체에 수여하는 최고영예로 1984년에 제정. ‘카바나젱’이란 파라주에서 1830년대에 일어난 민중봉기 운동을 말한다. 카바나라고 불리는 오두막집에 살며 억압 받아온 민중이 일어선 역사에서 유래했다.



() | 화광신문 : 07/03/09 72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