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체르탈도市 ‘도다 조세이 정원’ 결정

이탈리아 중부 체르탈도시(市)에 있는 공원을 ‘도다 조세이(戶田城聖)정원’으로 명명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인간 내면의 가치를 높이고 평화를 위해 공헌한 도다 제2대 회장의 유덕을 기리는 것으로, 지난 4월 28일 열린 시의회에서 가결해 이달 개원식을 열었다.

일찍이 이케다(池田) SGI회장의 평화행동에 깊이 공명한 칸피노티 체르탈도시 시장은, SGI회장의 은사며 제2차 세계대전 후 창가(創價)운동의 원류를 구축한 위인 도다 제2대 회장을 현창하고 싶다고 직접 ‘도다 조세이 정원’ 명명을 시의회에 제안해 결정됐다.

체르탈도시는 1987년에 투옥 중이던 만델라 前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게 ‘명예시민’ 칭호를 수여했으며, 2000년에 SGI회장에게 ‘명예시민’ 칭호를 수여했다.

현재까지 체르탈도시를 포함한 이탈리아 43개 도시가 이케다 SGI회장에게 ‘명예시민’ 칭호를 수여했으며, 2001년에는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거리’, 2002년에는 ‘마키구치 쓰네사부로 공원’이 탄생해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체르탈도시는 예전부터 생명존엄과 인권옹호가 맥동하는 곳인 만큼 창가의 인권투쟁에 대한 이해와 감동도 매우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