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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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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기의 샘<44>평화의 근본은 생명존엄의 대철리

  • 관리자

  •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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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신이치는 1974년 2월, 오키나와를 방문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반전출판을 추진하는 청년부 중심자에게 힘주어 이렇게 말했다.

“인류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불법(佛法)의 철리를 근간으로 하는 것 이외에는 없다.

예를 들어 인류에게는 생존의 권리가 있다고 해도 그것을 뒷받침하는 철학이 없으면 진정한 사상의 조류는 되지 않는다.

불법에서는 만인이 부처며 또 자비의 당체(當體)라고 설해 밝히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생명존엄의 대원리다.

그 사상이 세계 지도자에게, 전 인류의 마음속에 확고히 서면 전쟁 등이 일어날 리가 없다. 또 빈곤이나 기아, 질병, 인권 억압 등이 방치될 리가 없다.

우리가 지향하는 평화는 누구나가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실현되는 모습이다.

이를 위한 광선유포이며, 한 종파를 위한다든지 하는 편협한 생각은 우리에게 없다. 내가 세계에 전하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전쟁을 없애기 위한 생명의 존엄이라는 보편적 철리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인간주의 철학이다.”

소설 ‘신·인간혁명’ 제19권 <보탑>



화광신문 : 12/05/11 97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