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 제2대 회장 탄생 107주년 도다평화연구소, 국제회의 개최

5월 베이징서 ‘중일평화포럼’
9월 샌프란시스코서 국제회의 ‘핵폐절을 위한 도전’
새 연구 프로그램 ‘창가평화학’ 시작

【일본】지난달 11일은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제2대 회장 탄생 1백7주년이 되는 날이며, 이케다(池田) SGI회장이 은사의 평화사상을 원점으로 도다기념국제평화연구소(소장 마지드 테헤라니안, 이하 도다평화연구소)를 창립한 지 11주년이 된다.

도다평화연구소는 도다 제2대 회장의 ‘원수폭금지선언’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회의를 오는 9월 8~9일 ‘핵폐절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도다평화연구소는 핵시대평화재단 협력으로 세계 최일선에서 핵문제를 추진하는 식자들에게 국제회의 참석을 요청.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퍼그워시회의와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IPPNW), 군축문제를 추진하는 국제적 연구기관 등에서 대표가 참석한다.

한편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중일평화포럼’은 ‘동북아시아의 안전과 협력문제에 관해’라는 주제로 중국인민평화군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북한 핵문제로 흔들리는 동북아시아의 안전보장문제, 중일 간의 협력을 중심으로 한 평화안전체제 확립 등 긴급한 과제를 토의할 예정이다.

또 새 연구 프로그램 ‘창가평화학(創價平和學)’은 창가학회(創價學會) 삼 대 회장의 교육・평화사상과 불교의 평화이념을 현대의 분쟁해결과 평화학에 어떻게 적용・전개할 것인가를 연구한다.



() | 화광신문 : 07/03/02 72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