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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110년의 명문학부 中 구이저우대학교 ‘이케다 다이사쿠 철학연구소’ 설립키로

  • 관리자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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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오닝 루쉰기념관’, 이케다 SGI 회장 ‘명예고문’ 결정

【종합】 중국 구이저우성 최고학부 구이저우대학교가 ‘이케다 다이사쿠 철학연구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케다 다이사쿠 철학연구소’는 인문학부에 소속하고, 소장에는 구이저우대 종교문화연구소의 장롄순 소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장 소장은 편지에서 “이케다 선생님의 생명철학을 배우고 크게 감명받았습니다. 선생님의 생명철학과 인간혁명의 철리를 배우며 인간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썼다.

구이저우대학교는 개교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정부 교육부가 ‘211공정(21세기 국가 중점 100 대학)’에 지정한 명문학부로 24개 학부에서 6만명이 공부한다.

또 구이저우대학교는 2007년 2월, 이케다 SGI 회장에게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사오싱 루쉰기념관’이 이케다 SGI 회장에게 ‘명예고문’ 칭호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루쉰 탄생 130주년을 맞은 기념관이 전체 의견을 모아 결정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2000년 베이징 루쉰박물관, 2002년 상하이 루쉰기념관 ‘명예고문’에 이어 중국 ‘3대 루쉰기념관’의 명예고문에 취임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루쉰의 외아들인 고(故) 저우하이잉과 두번에 걸쳐 회견하고, 2005년 소카(創價)대학교에서 특별문화강좌 ‘혁명작가 루쉰 선생을 말하다’를 강의하는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루쉰의 정신과 사상을 논하며 세계의 청년들에게 전해왔다.

천친 관장은 결정통지서에서 이케다 SGI 회장을 “세계적으로 저명한 불교사상가, 철학자, 교육자, 사회활동가, 작가, 시인 그리고 루쉰연구가”로 평가하고, 루쉰의 정신을 더욱 널리 선양하기 위해 “이케다 SGI 회장이 명예고문에 취임하시는 것은 명실공히 적합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루쉰의 고향인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는 중국 고대 춘추시대 ‘월(越)’의 도읍으로 번성하고, ‘오(吳)’와 벌인 전쟁에서 진 월왕 구천이 훗날 복수한 고사 ‘와신상담(臥薪嘗膽)’의 무대로 유명하다. 이러한 유서 깊은 고장 사오싱시에 있는 루쉰기념관은 1953년 설립해, 1994년 ‘전국 우수 사회교육 기지’로 인정받았다.



화광신문 : 12/02/17 96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