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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샘<31> 사자는 대난에 결연히 일어선다!
관리자
2012-02-13
4,157
야마모토 신이치는 1957년 7월 3일, 오사카부경에 출두하려고 홋카이도를 출발해 오사카로 향했다. 경유지 하네다 공항에는 회장 도다 조세이(戶田城聖)가 기다리고 있었다. 도다는 신이치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 불법(佛法)을 세계에 광선유포하는 싸움은 현실 사회에서 하는 격투일세. 현실 사회에 뿌리를 내리면 내린 만큼 난이 다투어 일어나네. 그것 자체가 불법이 진실하다는 증명이며 피할 수 없는 과정일세. 어떤 난이 다투어 일어난다 해도 우리는 싸우는 수밖에 없네. 아무리 커다란 고난이 기다리더라도 신이치, 다녀오게.”
“예, 다녀오겠습니다.”
신이치는 스승의 건강이 염려되어 견딜 수 없었다.
“선생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음.”
도다는 그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 그리고 신이치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그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신이치, 나는 자네 건강이 걱정일세……. 절대로 죽지 말게, 죽으면 안 되네.
신이치, 만약 자네가 죽는다면 나도 바로 달려가 자네 위에 엎드려 함께 죽을 테니까.”
전율이 신이치의 오체를 꿰뚫었다. 신이치는 할 말을 잃었다. 만감에 가슴이 미어지고 감동은 눈물이 되어 쏟아질 것 같았지만 꾹 참았다. 그리고 결의에 찬 눈빛으로 도다를 바라보면서 마음에 호소했다.
‘……결단코 질 수는 없다. 어떤 큰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결연히 끝까지 싸우겠다. 도다 선생님 제자답게, 나는 힘이 있는 한 싸운다. 스승을 위해서라도, 동지를 위해서라도, 그것은 광선유포를 위해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극복해야만 하는 과정이니까.’
소설 ‘인간혁명’ 제11권 <오사카>
화광신문 : 12/02/10 959호 발췌
“우리가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 불법(佛法)을 세계에 광선유포하는 싸움은 현실 사회에서 하는 격투일세. 현실 사회에 뿌리를 내리면 내린 만큼 난이 다투어 일어나네. 그것 자체가 불법이 진실하다는 증명이며 피할 수 없는 과정일세. 어떤 난이 다투어 일어난다 해도 우리는 싸우는 수밖에 없네. 아무리 커다란 고난이 기다리더라도 신이치, 다녀오게.”
“예, 다녀오겠습니다.”
신이치는 스승의 건강이 염려되어 견딜 수 없었다.
“선생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음.”
도다는 그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 그리고 신이치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그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신이치, 나는 자네 건강이 걱정일세……. 절대로 죽지 말게, 죽으면 안 되네.
신이치, 만약 자네가 죽는다면 나도 바로 달려가 자네 위에 엎드려 함께 죽을 테니까.”
전율이 신이치의 오체를 꿰뚫었다. 신이치는 할 말을 잃었다. 만감에 가슴이 미어지고 감동은 눈물이 되어 쏟아질 것 같았지만 꾹 참았다. 그리고 결의에 찬 눈빛으로 도다를 바라보면서 마음에 호소했다.
‘……결단코 질 수는 없다. 어떤 큰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결연히 끝까지 싸우겠다. 도다 선생님 제자답게, 나는 힘이 있는 한 싸운다. 스승을 위해서라도, 동지를 위해서라도, 그것은 광선유포를 위해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극복해야만 하는 과정이니까.’
소설 ‘인간혁명’ 제11권 <오사카>
화광신문 : 12/02/10 95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