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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SGI 회장, 제37회 ‘SGI의 날’ 기념제언 ‘생명존엄의 연대가 빛나는 세기를’

  • 관리자

  •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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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SGI 회장, 제37회 ‘SGI의 날’ 기념제언
‘생명존엄의 연대가 빛나는 세기를’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 믿으며
고난을 이겨내고, 용기 있게 전진하자!
지구상에서 비참이라는 두 글자를 없애자

<입정안국론> 근저에 맥동하는 민중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사상
‘동고하는 마음’ ‘연대하는 마음’이 인간 안전보장의 정신적 기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류의 공동목표를 설정
‘원수폭금지선언’ 발표 55주년 핵무기금지조약 체결을

【세이쿄신문】 지난달 26일,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SGI 회장은 제37회 ‘SGI의 날’을 기념해 ‘생명존엄의 연대가 빛나는 세기를’이라는 제목으로 제언을 발표했다.
SGI 회장은 제언에서 먼저 동일본대지진을 비롯한 재해와 세계적 경제위기 등 온갖 위협을 이겨내기 위한 관점으로 ‘인간의 안전보장’이라는 이념을 언급했다.
그리고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이 재해가 잇달아 발생한 13세기 일본에서 저술한 <입정안국론(立正安國論)>에 맥동하는 ‘민중의 행복과 안전을 가장 중시하는 사상’을 인용해 고난에 맞닥뜨린 한사람 한사람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끈기 있게 격려를 지속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그와 더불어 ‘자타(自他) 함께 행복’을 바라는 대화는 탈출구가 없는 시대 상황을 부수는 힘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인권을 지키는 국제기준을 마련하고, 재해를 예방하거나 재해지역을 재건할 때는 여성의 역할을 중시하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제창했다. 또 환경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인류의 새로운 공동목표를 제정하자고 제안하는 한편 일본은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바탕으로 원전에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조속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핵무기를 절대악(絶對惡)이라고 규탄한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제2대 회장의 ‘원수폭금지선언’이 지닌 현대적 의의를 부연 설명하고, 대표국과 비정부기구(NGO)를 중심으로 ‘핵무기금지조약을 위한 행동그룹’(가칭)을 발족하자고 제안한 데 이어 청년이 앞장서는 세계민중의 연대를 넓히며 ‘핵무기 없는 세계’를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전문 후일 게재>

화광신문 : 12/02/03 95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