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해양기술학원, 이케다 SGI 회장 ‘명예교수’ 칭호 결정

【종합】 중국의 명문 ‘중앙재경대학교’(총장 왕광쳰)가 지난달 12일, 베이징 중앙재경대학교 ‘학술홀’에서 중일국교정상화를 제언하고 양국의 우호를 촉진한 점을 기려 이케다(池田) SGI 회장에게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후수샹 교무위원회 주임과 리쥔성 부총장을 비롯해 이케다 히로마사 창가학회 부이사장과 중국방문단 일행이 참석했다.

리 부총장은 수여사에서 “이케다 SGI 회장은 우리가 존경하고 사모하는 대선배입니다. 중일국교정상화를 오랫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일양국을 위한 사업에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SGI 회장은 중국의 오랜 벗이며 중일양국에 평화의 사자입니다.” 또 수여 이유에 대해 “이케다 SGI 회장이 우리 대학에 명예교수로 취임한 일은, 앞으로 우리 대학의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큰 힘이 되고 다대한 재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고 말했다.
SGI 회장은 이케다 히로마사 부이사장이 대독한 답사에서 중일국교정상화 제언을 발표한 지 40주년이라는 가절을 맞아 후계의 젊은 세대에게 만대에 걸친 우호를 의탁할 결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완 타이베이해양기술학원이 이케다 SGI 회장에게 ‘명예교수’ 칭호 수여를 결정한 통지서를 보냈다.
결정통지서에는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의 고상한 인격을 비롯해 문화교류와 국제평화 촉진에 대한 공헌에 경의를 표해 이케다 선생님을 우리 대학의 명예교수로 초빙합니다”라고 씌어 있다.



화광신문 : 12/02/03 95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