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리지】 미국SGI 대학부가 지난해 11월 21, 22일(현지시간) 세계 최고봉의 하버드대학교에서 SGI가 제작한 ‘핵무기 폐절을 위한 도전과 인간정신의 변혁’전을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학생자치회와 공동개최했다.
대학부 멤버들은 20년 전, 이케다 SGI 회장이 ‘소프트파워의 시대와 철학’을 주제로 강연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찬해 ‘핵무기 없는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로 다짐하며 전시날을 맞았다.
21일 개막식에는 하버드대를 비롯해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보스턴대학교 등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미국소카대 출신 에릭 리카(5기) 씨가 전시내용을 소개하고 유미 마스이(4기) 씨가 핵무기 역사에 대해 발표했다.
토의시간에서는 미국SGI 대학부이기도 한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학생자치회 멤버가 ‘핵무기 폐절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해, SGI 회장이 제안한 ‘내발적 정신’을 한사람 한사람에게 넓혀 핵무기를 폐절하는 미래를 확신하고 행동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틀에 걸쳐 열린 ‘핵무기 폐절을 위한 도전’전에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관람했다.
관람자들은 “SGI가 펼치는 평화운동과 이념에 감동했습니다. 전시에 씌어 있는 것처럼 청년에게 대화와 사색을 재촉하는 행동을 더욱 크게 넓혔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화광신문 : 12/01/01 95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