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중국 푸젠성 지메이대학교가 지난 9일, 도쿄 하치오지 소카대학교에서 중일우호를 비롯해 세계평화와 교육사업을 위해 헌신한 탁월한 공헌을 기려 이케다(池田) SGI 회장에게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했다.

쑤원진 총장은 수여사에서 “이케다 선생님과 가네코 여사는 중국과 일본의 교육과 문화 그리고 학술교류를 발전시키려고 온 힘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세계평화를 촉진하려고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널리 호소했습니다. 그런 헌신적이고 정의로운 용기와 생명존엄의 신념에 입각해 대화로 평화건설과 민중의 행복실현을 위해 계속 행동하는 모습은 중국인민을 비롯해 전 세계에 있는 평화를 사랑하는 민중에게 존경과 상찬을 모았습니다”라고 말한 뒤, SGI 회장을 대신한 야마모토 소카대학교 총장에게 명예교수 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SGI 회장은 다시로 소카대 이사가 대독한 답사에서 “가장 위대한 건설은 청년육성입니다. 왜냐하면 청년을 육성하는 일은 착실하며 아직 완성되지 않는 청년 학재를 개화시키고 희망찬 미래를 가치창조하는 기적 같은 위업이기 때문입니다” “쑤원진 총장은 ‘감사’와 ‘책임’ 그리고 ‘확신’을 표어로 인재를 육성하는 최고의 리더십을 끊임없이 발휘한 위대한 교육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날, 소카대학교는 쑤 총장에게 ‘소카대최고영예상’을 수여했다.



화광신문 : 11/11/25 95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