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순시온】 파라과이SGI가 지난 달 17일(현지시간),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파라과이문화회관에서 지구 결성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빅토르 에르모사 前내무장관을 비롯해 각계 내빈이 참석했다.

1961년 8월, 파라과이에서 지구를 결성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지구 결성 기념행사에 참석한 초창기 멤버들은 감개무량함을 느끼며 행사를 지켜봤다.

파라과이SGI는 스승의 기대에 보답하며 사회에 희망과 신뢰를 더욱 확대해 평화와 문화 그리고 교육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단체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루케 시내에는 시민의 요청으로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 공원’과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 거리’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 거리’ 등을 조성했다.

스승을 구도하고 스승과 함께 구축한 창가가족의 연대를 빛내는 기념행사에서는 파라과이 광포의 반세기를 소개하고, SGI 발전에 공감과 찬탄을 보내는 내빈 인사로 아순시온시의 페냐 문화국장은 “SGI는 문명을 잇는 대화를 지구 규모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평화철학으로 시민의식을 계발해 대단히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구리타 파라과이SGI 이사장은 “새로운 광선유포의 다짐으로 일어서서, 한사람 한사람이 파라과이의 평화와 발전에 최선을 다합시다”고 말했다.



화광신문 : 11/10/21 94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