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염원하는 정신을 후대에

전세계에 전파하는 자리가 되길”



평화건설의 유산전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멀리 미국에서 평화의 숭고한 뜻을 알리기 위해 우리 고장을 방문해주신 카터 박사님을 비롯한 모어하우스대학교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울러 오늘의 행사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김희수 총장님을 비롯한 건양대학교 관계자 여러분, 한국SGI 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충청남도의회 유병기 의장님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님, 황명선 논산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장병집 충주대학교 총장님, 이성근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총장님, 그리고 연합뉴스의 이도선 상무님, 임창건 대전KBS총국장님, 이갑우 TJB 대표이사님, 남상현 대전일보 대표이사님, 김원식 중도일보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특히 주한 인도문화원장님과 인도박물관장님께도 깊은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평화는 우리를 위해 소중한 가치입니다. 평화를 지키는 것이 나와 나의 가족, 그리고 나의 이웃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화를 지키는 것이 곧 인권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쟁은 또 다른 전쟁을 부르지만 평화는 또 다른 평화를 부릅니다. 평화는 그 어떤 전쟁과 폭력보다도 강한 것입니다.

간디는 비폭력 평화 운동으로 인도를 영국으로부터 독립시켰고, 킹 목사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며 미국의 인종차별 제도를 무너뜨렸습니다. 이케다 SGI 회장 역시 평화운동으로 일본의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분들이 이루고자 했던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세계에는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21세기는 평화의 시대로 가야합니다. 국가의 발전도 국민의 행복도 평화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평화가 깨지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더 이상 우리의 이웃들이 전쟁과 폭력에 희생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모쪼록 오늘 행사가 평화를 염원했던 모든 분들의 정신을 후대에 길이 전하고 전세계에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평화로운 삶을 기원드리겠습니다.



() | 화광신문 : 11/10/07 94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