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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샘 <18> 내 인생을 광선유포에 바친다
관리자
2011-10-10
4,208
신이치는 이렇게 맹세했다.
‘앞으로 평생 어떤 고난이 덮쳐 온다 해도, 스승에게서 배운 영예를 나는 최고, 최대의 행복으로 한다.’
신이치는 필사적으로 도다를 지키고 섬겼다. 그는 폐병을 앓아 열에 시달리고 때로는 피까지 토하면서도 끝까지 달렸다.
그는 죽음을 각오했다. 도다에게 한 몸을 바쳐, 스승과 함께 위대한 광선유포의 법전을 추진하며, 도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 광포를 위해 죽어도 좋다고 결심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후세에 진정한 제자로서 모범을 남길 수도 없고, 현대에서 진실한 대성인 문하로서 귀감을 새길 수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도다가 비장하기까지 한 신이치의 마음을 간파하고 말했다. “자네는 죽으려 하는구나. 내게 목숨을 바치려 하는구나. 그건 곤란하지. 자네는 끝까지 살아야 하네. 반드시 끝까지 살아야 하네. 내 목숨과 바꿔야 하네.”
신이치는 서른두살인 오늘까지 살면서, 이제부터 회장으로서 광포를 지휘해 나갈 사명을 생각하니, 은사가 내게 생명을 주셨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꼈다.
‘나를 훈련시키고, 끝까지 연마해주신 선생님. 신심이라는 가장 훌륭한 보물을 주신 선생님, 광선유포라는 가장 큰 사명을 가르쳐주신 선생님 그리고 목숨마저도 나누어주신 선생님···.’
그는 고마우신 스승을 생각하니, 북받쳐 오르는 뜨거운 눈물을 억누를 수 없었다.
‘내 인생은 정해졌다. 도다 선생님께서 베풀어주신 대은에 보답하고, 선생님의 유지인 광선유포에 한 몸을 바치자. 선생님의 자식인 동지들을 지키고 또 지키자. 내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소설 ‘인간혁명’ 제1권<신·여명>
화광신문 : 11/10/07 943호 발췌
‘앞으로 평생 어떤 고난이 덮쳐 온다 해도, 스승에게서 배운 영예를 나는 최고, 최대의 행복으로 한다.’
신이치는 필사적으로 도다를 지키고 섬겼다. 그는 폐병을 앓아 열에 시달리고 때로는 피까지 토하면서도 끝까지 달렸다.
그는 죽음을 각오했다. 도다에게 한 몸을 바쳐, 스승과 함께 위대한 광선유포의 법전을 추진하며, 도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 광포를 위해 죽어도 좋다고 결심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후세에 진정한 제자로서 모범을 남길 수도 없고, 현대에서 진실한 대성인 문하로서 귀감을 새길 수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도다가 비장하기까지 한 신이치의 마음을 간파하고 말했다. “자네는 죽으려 하는구나. 내게 목숨을 바치려 하는구나. 그건 곤란하지. 자네는 끝까지 살아야 하네. 반드시 끝까지 살아야 하네. 내 목숨과 바꿔야 하네.”
신이치는 서른두살인 오늘까지 살면서, 이제부터 회장으로서 광포를 지휘해 나갈 사명을 생각하니, 은사가 내게 생명을 주셨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꼈다.
‘나를 훈련시키고, 끝까지 연마해주신 선생님. 신심이라는 가장 훌륭한 보물을 주신 선생님, 광선유포라는 가장 큰 사명을 가르쳐주신 선생님 그리고 목숨마저도 나누어주신 선생님···.’
그는 고마우신 스승을 생각하니, 북받쳐 오르는 뜨거운 눈물을 억누를 수 없었다.
‘내 인생은 정해졌다. 도다 선생님께서 베풀어주신 대은에 보답하고, 선생님의 유지인 광선유포에 한 몸을 바치자. 선생님의 자식인 동지들을 지키고 또 지키자. 내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소설 ‘인간혁명’ 제1권<신·여명>
화광신문 : 11/10/07 94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