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용기의 샘 <15> 성실하게 끈질긴 대화를!

  • 관리자

  • 2011-08-31

  • 4,263

야마모토 신이치는 1974년 1월, 홍콩을 방문해 멤버가 한 질문에 답하며 외교와 섭외하는 방법을 말했다.




“외교에서 중요한 점은 우선 ‘용기’입니다.

어렵게 보이는 상대방이라도 용기를 갖고 만나 흉금을 터놓고 솔직하게 대화해야 합니다. 이것이 외교의 첫걸음입니다.

겁이 많은 인간은 타인을 직접 만나 대화하기를 피하려고 합니다. 그래서는 아무것도 열리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점은 어디까지나 ‘성실’이라는 점입니다.

외교라고 해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런 사람이라면 인간으로서 신뢰할 수 있겠다’고 느끼게 할 수 있느냐 입니다. 이는 사교상 부리는 잔재주가 아니라 성실함, 진지함으로 결정됩니다. 또 ‘끈기’ ‘끈질김’이 중요합니다.

이쪽이 대화를 청해도 때로는 거절당하거나 설령 만날 수 있어도 오해가 풀리지 않은 채 끝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끈기 있게 도전을 거듭해야 합니다.

외교란 본디 한두번 해서 생각한 대로 결과가 나올 만큼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장벽이 두터우면 두터울수록 투지를 불태워 끈질기게 맞서야 합니다. 양식 있는 상대방은 이 점을 주시하는 법입니다.”



신·인간혁명’ 제18권 <비약>



화광신문 : 11/08/26 93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