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중국 하이난성에 있는 명문 ‘하이난사범대학교’가 지난달 26일, 도쿄 하치오지시 소카대본관에서 중일우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실천한 행동을 상찬해 소카대학교 창립자 이케다(池田) SGI회장에게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한창르 총장을 비롯한 황페이이 외사처장, 샤오지앤 부교수가 참석했다.

한 총장은 SGI 회장의 중일우호를 위한 행동과 교육이념에 공감해 명예교수 칭호를 제의하고, 교무위원회는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한 총장은 수여사에서 “SGI 회장은 일본에서 가장 먼저 중일우호국교정상화를 제창한 민간인으로 중일 양국에 우호의 다리를 놓은 분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중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를 사랑하는 민중은 SGI 회장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경애합니다”라고 말하며 창가학회의 이타정신과 창가교육의 실천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온 힘을 쏟은 점을 상찬했다.

러시아연방 북동부에 있는 사하공화국의 ‘정신아카데미’가 ‘사하와 일본문화의 정신교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커다란 공헌’을 기려 이케다 SGI 회장을 ‘명예회원’으로 추대한다고 발표했다.

아파나시 오시포프 총재가 보낸 결정통지서에는 “민중의 문화정신을 계몽하는 귀하의 숭고한 활동은 사하공화국에서, 특히 지성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라고 씌어 있다.



화광신문 : 11/06/10 92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