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타이완SGI가 각지에서 지역우호문화제를 개최해 인구 20%에 해당하는 410만명이 참석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각 지역의 행정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역우호문화제는 지역문화와 교육향상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음악과 예술활동을 개최하고 SGI가 제작한 전시를 여는 행사로 1990년대부터 시작한 타이완SGI의 전통행사다.

이번 우호문화제에는 시장을 비롯한 행정기관의 리더가 참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달 17일, 후웨이과기대학교에서 열린 지역우호제에 마잉주 총통이 참석했다.

마잉주 총통은 환경전시 ‘희망의 종자지속가능한 비전과 변혁을 위한 스텝’을 관람하며 “모든 학생이 여러분처럼 환경문제를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타이완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사업을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고 말했다.

또 각지에서 환경전시를 개최하고 지역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는 타이완SGI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마잉주 총통은 2003년 타이베이 시장 당시 이케다 SGI 회장에게 ‘명예시민’ 칭호를 수여해 SGI 회장의 평화, 문화, 교육의 이념에 공감하고 있다.

지역우호문화제 참석도 이번이 세 번째이다.



화광신문 : 11/05/27 926호 발췌